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 가다 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길 서로 돌아서면 ,/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 * *
더 사랑해 줄걸/ 후회 할 것인데, /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 하지 못 하고/
이해 하지 못 하고/ 비판 하고 미워 했는지/
* * *
사랑 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 베풀어 주고 또 주어도 / 남는것 들인데/
웬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나그네 신세 인가?
그 날이 오면 다 벋고 갈터인데/ 무거운 옷도/ 화려한 명예의 계급장도/
자랑 스러운 고운 모습도/ 더 그리워 하며/ 더 만나고 싶고/
보고 또 보고 / 따뜻이 위로 하며/ 살아야 하는데/
세상은 그렇지가 않아요/
욕심과 소유가 세상의 계급장 이니까
빌려온 글에서
이 강중
더 사랑하고 이해하고 비판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