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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정기 모임을 마치고 이병환 코치님 내외와 1시간 30분정도 달려서 그들이 기다리는 캠핑장에 도착했다. 입구에 들어서니 새소리 ,상큼한 소나무향 시원하게 펼쳐지는 풍경들 ... 친구들이 잡아온 송어로 찌개도 끊이고 ,장어도 굽고 홍어쌈 도 먹고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것은 맑은공기 때문일까 . 그들속에 이사벨은 작년에 롱아일랜드 릴레이팀에 같은조에 있어 알게된 친구다. 크고 작은 대회에 참석할때 마다 좋은인연 으로 친구들이 되었다. 아쉬움을 뒤로 한채 집으로 향하면서 느껴던건 ,참! 좋았다 ! 그리고 오래간만에 이사벨을 만나 반가웠다. 즐거운시간 보내고 올수 있게 해준 이병환 코치님께 감사 드리고 ,우리 krrc 도 근 십여년 이란 시간이 흘러가지만 단 한번도 해보지 않아던 야영훈련도 해봄으로 회원들과 더욱더 친밀해지는 기회 가 되지않을까 하는데요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번쯤 해보는것은 어떡 하실런지요 ..새로운 변화도 가끔은 필요 하지 않을까요 ?.
  • ?
    이병환 2014.05.26 10:08
    밖에서 이런시간들을 함께 공유하면 한발 다가선 친밀감이랄까...
    암튼 시간을 많이 할수록 이해와 배려가 생기는가봅니다
    송어 매운탕 끝내줬어요...ㅎㅎ
  • profile
    유인걸 2014.05.26 11:39

    맑은 공기, 매운탕, 드실 것 다 드셨으니
    돌아오면 열심히 훈련하셔서 목표를 이루시길....

    생선...먹음직하다.

  • ?
    윤명숙 2014.05.29 20:55
    준비도 없이 끓이게된 송어 매운탕...
    맛있게 드셨다니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 profile
    김예왕 2014.05.31 07:04
    감사 는 별말씀을 ....
    정성과 사랑이 듬뚝 담긴 그런 송어매운탕 어디에도 없을껄요 ...
    즐거운시간 보냈습니다 , 담엔 센팍 에서 krrc 표 커피와 베이글 대접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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