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부럽당. 나도 뛰고 싶은데,
 여기에 와서 3일 정도 중랑천을 뛰었습니다. 지난 수요일은 한강마라톤 사람들과
한강으로 달리기를 하였습니다. 감기가 걸렸는데, 찬바람을 맞으면서 1시간 20분 정도 뛰었어요.
뉴욕의 사람들과 life style이 많이 달랐어요. 수요일 저녁 7:30분, 일요일 오전 7:30분 모여서 뛰는
것이 공식적인 행사라고 합니다.

클럽의 분위기도 조금은 달랐습니다. 화기애애하고,상당히 유머가 많고,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색은 부부가 함께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일요일은 많은 사람들이 참석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도
 이번 주 일요일에 함께 합류를해 볼까 합니다.

3월 20일에 동아마라톤에 참가를 해보고 싶은데 가능할찌 모르겠어요. 신청한 사람의 번호를
달고 뛸수 있다고, 한강팀의 관계자가 귀틈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연습을 하지 않아서 말입니다. 
몇년전 신청을 하였는데,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뛰고 난 다음 날 월요일에 뉴욕으로 출발을 할까 (협상중입니다)

제가 잠깐 함께 뛰었던 노원육상뜀 관계자들과 통화를 하였는데, 여기도 역시  평일 저녁에 2차례
및 일요일에 만나서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이들과도 언니집 부근에서 같이 뛰어 볼까 합니다. 그런데
아직은 이들 팀과는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감기가 걸려서 기침을하고 고생을 합니다.거의 나아가는 시점입니다. 피곤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움직여서 걸린것 같습니다. 여기 날씨가 3월 새학기에 찾아오는 꽃샘추위입니다.

모든 퀸즈회원 여러분 보고싶어요. 그리고 키세나와 커닝햄동지들 건강하시고
뉴욕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