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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4 12:16

수영 은 ? 어떨까요.

soo
조회 수 7539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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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 의 부탁 받아  글  또한번  올림니다.  자칫 잘못하면(잘 하지도 못하면서) 
내 수영 솜씨 자랑 이나 하는 것 처럼  비춰  질까, 몸 낮추고 있었는데 그 동안의 초보자들의 반응도 꽤 긍정적 이고, 확신이 있기에  감히 수영에 대해한문장 써 내려 가 보렵니다.   
3 종 경기출신 부터 시작 해서 부산 갈매기  마산 갈매기  수영장 고수 등 등의  선수들이 있음에도 불구 하고 제가 써 내려 가는걸    넓은 마음 으로 이해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보편적 으로 배우기 힘들다고  인식 되고 있는  수영이 내게 가까이 오게된 동기는   근 20년전 Bronx 에서
신문 팔이 하고 지낼 시절 신문에 눈에 들어 오는 기사가 있었읍니다.    NYC China  Town 에서 떠난 Ivy school  구경 갔던 중국학생     형제 3명이  life guard 가 없는 한밤에 호기심 으로 수영장에 들어가 한 아이가 빠지니까 수영도 못 하면서 차례로 뛰어 들어 3 형제가 Quilty Inn 수영장 에서  명을 달리한  기사가   남 달리 가슴에 와  닿은건 우리  아이 들도 3명 인데 졸지에 무자식 팔자도  될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과  그것을 방지 하고자 노력해 보자 해서 보낸 수영  lesson이 창밖 에서 구경 하는 내 마음에 안들기에 Barns  and  Noble 서점 에서
가장 자세히 설명 돼어 있는 책을 사서 , 나도 연습 하고 아이 들도  가르 치고 했더니 약 2 년 지나니까 애 들은 물 빠져 죽지는 않을 정도는 됐지만 더 이상 연습 하길 싫어해,   이웃집  아이들를 데리고 다니면서( 무료 ! ) 수영을 배워 주면서(어차피 연 회비는 같으니까)  나도 시간을 수영장에서 시간 보낸게 약 10 이삼년,   서당개 삼년 이면  풍월을 읇는다고,  수영장 에서 보낸 시간이 많다 보니  
나도  잘 하지도 못 하면서 남의 잘못 하는 습관을 고쳐 줄수는 있게 됐읍니다.
수영은  배우려고 하는 사람의 자세 보다는 가르키는     선생에 문제가 있는 것도 발견 했고, 해결책도 만들었읍니다.    
수영은  바다나 강을 떠 다니는 배와 
똑같읍니다.보통 물결 헤치며
나가는 배만 생각 하지 그 이전의 배를 ,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을 못 합니다.
배가 가기 이전엔 떠 있읍니다 .
수영을 하기 이전에,   
아니 몇 십M 가기 이전에  빈 배와 같이 마냥 떠 있을수 있어야 합니다 .
우선 배워야 할 첫번째가  사람은 물위에 뜰수 있다는걸  배워야 하는데 그  제일 중요한 걸 건너 뛰고
얼마 만큼 나가는걸 먼저 배우니까 배우는 속도가 더디게 돼고 물도 여러 차례 마시게 돼고
 하다 보면 배울 맘 없어져 그만 두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 이지요. 수영 을 배울때 50m   100m 갈수 있는것이
오히려 독약 입니다.
그 후엔   물 밑으로  들어가 인생  끝나는것 아닙니까?
 그 것은  수상 스키 보트가  줄 을 당기는 힘으로  수상 스키가 물 위에 떠있다가 보트의 끄는 속도가  죽으면 수상 스키 타던 사람이 물속에 빠지는 것과 똑같은데  50m 100m밖 에 못가는 사람은 손이 보트,   몸이 딸려 가는 수상 스키어 라 생각 하면  쉽게 이해 돼리라 믿읍니다.
떠 있는 방법 즉 부력을 배우지 않고 힘 으로만의 수영 을 배우면 ,
밑바닥에 구멍난 배와 마찬 가지로 얼마 못가서  침몰 합니다. 부력을 터득한 후 그 후에 빈 배에다 engine을 달던지 노로 졋던지는 최소의 노력 으로 최대 효과를 보는 개인적인 차 이가 있을수 있읍니다.


Marathon 과  수영은  내가  보는 관점
에선 잘 어울리는 운동 입니다.
Half Marathon 정도 뛰고 난후
뻐근한 몸을 약 한시간 가량 수영 하고 나면 수영장 나올땐 딴 사람이 되어
나옵 니다 .  ( 물론 첫 10 분 15 분 가량은 어그적 어그적) ,       
 더구나 우리가 사는  Queens 지역은  지난해 개장한 깔끔한 수영장이 염가로
[18 세 이하 무료 , 55세 이하 연 회비 $75,  55세 이상은 연 회비 $10]로 봉사 하고 있으니거부 할만한 적절한 구실이 없읍니다, 시간은 주중엔 아침 6시 부터 밤 10시, 토요일은 9시 부터 10시 일요일은 9시 부터 8시로 알고 있읍니다,  
토, 일은 심심치 않게 시합으로 일반 공개가 안 될때 가 더러 있읍니다.   
공원을 길게 타원형 으로  한바퀴  뛰면 약 4.5Mile, 반만 뛰면 2.33Mile.   
수영장 Locker 에 가방  넣고 한 두 바퀴 뛴 후 수영장 에서 샤워후 수영 하는 맛 즐기시길 바라면서...  

위치는 FLUSHING MEADOW CORONA PARK 안 에 있읍니다.
 www.usapools.com/flushingmeadows

  • ?
    미제빤쓰 2009.06.15 05:17
     님의 말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도 일주일에 한 번만이라도 물속에서 노닐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북한산 2010.08.04 06:38
    저도 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
    빠져죽지 않는 걸 빼워야 하는데 몇미터 가는 거에 먼저 치중한다는 것에~~~
  • ?
    상감마마 2010.08.12 12:28
    달리기와 수영..생각만해도 기분 좋은데요.
  • ?
    sky 2010.08.17 10:25
    동감입니다.  감솨..~~

  • ?
    강명구 2010.08.23 07:28
    네,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 ?
    산으로 2010.12.17 04:5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면 처음부터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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