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co 첫 Half Marathon 도전기

by Choco posted Feb 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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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왕초보에 의지박약인 제가 시작한지 1 년 만에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게 되었어요.  등록은 해놓고 열심히 훈련들 하시는 것 가끔 이곳에 들어와 부러워 하고 존경심에 와우- 거리면서 겨울을 지나고 있었는데 문득 미셸 하씨께서 주신 하프마라톤 훈련 계획을 보니 12주 계획대로 하려면 이번 주 부터 시작을 해야 하더라고요.  다들 너무 열심히들 감히 저같은 사람은 따라 가지 못하게 훈련들을 하시니 밤 고양이이고 또 두 꼬마를 가진 엄마로서 계획표에 맞추되 일상생활패턴을 이용한 훈련을 하려해요.  하하.  저는 뭐 꿈이 소박합니다만 하다 모르는 것들도 있고 해서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날씨 나쁜 핑계, 아이 아픈 핑계로 몇주 공원에 나가지도 못했는데요.  여기서 훈련기들 읽고 저도 이제는 다시 조금씩 시작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 동네 체육관에 등록까지 했답니다.  

오늘은 저의 큰딸 피아노레슨이 있는 날이라 딸아이에게 거기까지 뛰어 가자 했더니 너무 신나 하면서 함께 뛰었습니다.  그곳에 데려다 주고는  동네 한바퀴 돌고 다시 픽업해서 뛰어 오니 2.6 mile 이더군요.  뭐 시간은 이곳에 올리기 부끄럽고 또 신호등 기다리는 시간등으로 정확하지도 않습니다.  

아 그런데 훈련계획표에 cross라고 하는 건 뭐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