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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1 09:25

2011년 3월 훈련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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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시간, 장소, 거리, 사람의 노예가 되지 말자!
소풍 전날 밤, 그 설레임 하나면 충분하다


3월1일 (화)
6M
새 운동화 길들이기

3월2일 (수) 5M
마라톤대회를 앞둔 한주간은 언제나 여전히도 떨리고 설레인다 히유~~~

3월3일 (목) GYM 1.5H 
설레임반 걱정반,, 이번엔 정말 힘든 경기가 될것 같다,, 가장 힘든날과 하루의 오차도 없이 딱 겹치니,, 고생길이 훤하다 ^^; 제발 비껴가길,,,

3월4일 (금) 휴식
불길한 통증 ㅜㅜ

3월5일 (토)
휴식
정말이지 아뿔사다,,,, 컨디션은 당연히 제로, 몸이 너무 무겁다,, 비도 온다는데,, 대회를 포기할까도 생각해보지만,, 경험하고나면 이런상황에도 요령이 생겨날것 같아 특별히 바리바리 세심하게 준비하고 도전해본다,, 손꼽아 기다린 내일이 아깝기도하고,,, ^^;

3월6일 (일)
 B&A Trail Marathon 26.2M (5:15:02 / 4:27:34 / 4:07:19 / 4:07:23)
예상대로 정말 힘든 대회였다 혹시나하며 에드빌을 두알 삼키고 희망을 걸어보지만 초반 6마일까지 딱딱하게 굳은 다리로 힘겹게 달려 2:02분에 Half를 통과하며 불편한 몸에 신경이 곤두섰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달려 몸은 괴로워도 마음만은 가뿐 ^^ 이악물고 뛴 보람이 있다 샤워장이 있어 정말 감사했고,, 여하튼 굳히기! 4시간7분! 오늘도 행복한 하루다~ @_@ 발에 온통 물집이 잡혀있다,, 신발때문일까 비때문일까???

3월 누적거리 37.2M + 1.5H
못말려,,, 그 고생을 하고서도 또 다음 대회 이야기에 귀가 번쩍 저두요~~~ 하고 있다 ㅎㅎㅎㅎ

3월7일 (월) 휴식
요번엔 확실히 타격이 크다 ^^ 근데 왜 웃길까 ㅋㅋㅋㅋ 뛸수가 없어 아침에는 버스도 놓치고,,, 그런데도 웃음만 나오니 이거참,,,,, ^^; 마라톤! 너 진짜 모냐??? ^^

3월8일 (화) 휴식
이 무모한 자신감은 대체 어디서 나오고 있나,,, 좋은일이 일어날것만같은 참 괜찮은 이 예감이 영 싫지않다~~ *^^* 두리둥실 둥둥 떠다니는 내가 대체 왜이러는 건지,, 마술약이라도 얻어먹은듯 든든하다 ^^ ㅋ

3월9일 (수) 5M
날이 꾀 춥다 그래도 오늘은 필히 가벼운 뜀으로 몸을 체크해주어야한다,,, 다음대회 17일전,, 얼른 회복하고 다시또 벼락치기 훈련일정 복귀,,, 하하하하 바쁘다 바뻐~~ 마음만은 봄인듯~ 흐흐흐

3월10일 (목) GYM 3M+1H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풀을 뛰었는데 왜 이 몸무게는 늘어나 있는거냐,,,, ^^; 3파운드만 빼보자!! 휴우~

3월11일 (금) 휴식
발목시큰, 오른쪽 무릎뒤쪽 근육당김,, 무리하지 말자

3월12일 (토) 7M
몸풀기, 피로는 풀린듯하지만 발목이 시큰하다 얼음찜질하기 ^^;

3월13일 (일) 11M 
아직 회복되지 않은듯 여전히 여기저기에서 소식이 오고있다 이럴때 무리하면 큰일! ^^ 걷자! 몸사리는 달림이~ 찜질방 필수~ ㅋ

3월 누적거리 63.2M + 2.5H

3월14일 (월) 휴식
요즘은 너무 안뛴다,, 몸과 마음이 정신이 없다 대회를 감안한 큰 흐름을 만들고 운동계획 실천요망!

3월15일 (화) 5M
날씨 죽음~ 오늘은 또다른 새신을 신꼬나왔다 신은거같지도 않구나 킥킥킥~ 조타~ 몸이 가벼운듯하지만 뛰어봐야알겠다,,,

3월16일 (수) 5M
조심조심 관리에 요주의를 하고는 있지만 괜찮다가도 찌릭! 찌릭! 걱정이 된다 슬슬 조깅수준의 훈련이 담주 있을 대회에 대비가 될런지

3월17일 (목) 10M
아침엔 괜찮은 듯 하더니 오후 집앞에 왔을쯤 찌릿한 통증이 영 기분이 좋지않다 발목과 무릎 뚜껑뼈바로 아래 양쪽 움푹한 부분의 이 통증의 느낌이 예전 부상때의 그 느낌의 초기증상과 비슷하여 조심스럽다

3월18일 (금)
 5M
최고의 날씨 근사한 아침 뛰고싶었지만 참았다 밤새 돌돌 말고잔 다리가 퉁퉁 부었기 때문에,,, 오후엔 또 슬슬 뛰어보자 오늘은 집까지 싸짊어지고 가야할 짐이 많지만 다 재쳐두고라도 오늘은 꼭 뛰어야할것 같다 이런날씨를 그냥 보내기엔,, ^^

3월19일 (토) 13M
다리가 시원찮은거 같아 언덕주는 취소하고 평지를 달렸다 바람이 차지만 날씨가 달리기엔 최상~~ 뛰다보면 발목부분이 터질듯 압박이 느껴진다 딛을때마다 마치 꽉낀 핏줄이 터질듯한 느낌인데,, 설명이 어렵다 좌우로 발목이 꺽일때마다 쫙 당겨지면서 찌릭찌릭~~ 탄력없는 힘줄내지는 굳은 피가 뭉쳐 혈액순환이 되지않는것 같은 핏줄이랄까? ㅎㅎㅎㅎ 정말 이 통증을 설명할수가 없구나~~~ 내과쪽은 참 어렵다 ^^;

 3월20일 (일) 5M
날씨가 춥다,, 미리 체크하지못해 여비옷을 챙겨가지 않았더라면 크게 낭패를 볼뻔했다 먼데까지가서 그럼 안되지,,, 천천히 뛸 생각으로 슬슬 조깅을 시작했지만 이내 다리가 말을 안듣는다 날씨가 추워서그런가 통증이 심하다,, 결국 걷기,, 오늘도 역시나 실망스럽다,, 바람을 가르는 힘찬 모습들을 보며 부럽다,,, 많이많이~~ ^^

3월 누적거리 106.2M + 2.5H

3월21일 (월)
 휴식
몸이 무겁다 발바닥이 영 몸을 지탱하기에 버겁다,,,,,,, 불편함에 잔뜩 힘을 주어 걷고있고 다른쪽 다리마저 피로가 쌓인다

3월22일 (화)
 5M
11분대로 천천히 조깅,, 왠만하면 좌우로 흔들리지않도록하고 가급적 다리에 힘을빼고 리듬을 주려 노력했다,, 지금은 얼음찜질중~ 나의 정성은 누가 알아주는거냐? ㅋ ^^ 영 내몸은 내마음을 몰라주는듯~ 헤헤헤 매정하구나~

3월23일 (수) 휴식

3월24일 (목) GYM 3M+1H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몸을 풀기로 했다 다리상태도 상태지만 롱런도 한번 안해주고,, 훈련부족으로 힘든 대회가 될것이 분명하다 괜찮을까,, 뛰어봐야 알것같다 ^^;

3월25일 (금) 휴식
어쨌든 잘먹고 잘자기~ ^^

3월26일 (토) 휴식

3월27일 (일) Ocean Drive Marathon 26.2M
(5:15:02 / 4:27:34 / 4:07:19 / 4:07:23 / 4:16:29)
아~~ 진짜 힘들다~~ @______@ 또 뛰었구나 이 긴걸,, 정말 힘들다~~ 근데 또 뛰고 싶으니 나원참,,,,, 빤빤이를 발목에 차고 운동화도 원래 신던 헌운동화를 신었다 통증이 많이 완화되어 뛰기에 괜찮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불어오는 끈질긴 맞바람에 쉽지않았지만 끝내주는 전경에~~ 우와 소리가 절로 나왔고~ 역시나 훈련부족, 20마일째부턴 아이구 아이구~ 정말 애먹었다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다는,,, 그래도 만족스럽고 큰 탈없이 무사하여 다행스럽다 *^^*

3월 누적거리 140.4M+ 3.5H
3월내 두번의 거사를 치르고서 휴식을 갖기로 했다,,,
3월은 이것으로 끝이나고 일요일이후 쭉 다리펴고 내내 쉬는 중,, 찔끔찔끔도 움직여주지않았더니 의외로 빠르게 회복되는듯,, 5일간 푹 퍼져서 토요일 Half를 예측할수가 없다 그래도 지금은 이런저런 경험이 부족하니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보면서 내 몸을 익혀가는 일이 중요한것 같다,,, 정답이면 좋은거고 아닌거면 다음부터 안그러면 되는거고 그런거니깐~ 내 몸의 패턴을 알아가는 일이 잼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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