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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트레드밀에서 천천히 그리고 또 천천히 한 시간 6마일 때리고

웨이트 1시간으로 금요 훈련을 끝냈다.

마음 같아선 그냥 빠르게 달리고 싶은 생각이 꿀 같지만 그라면 또 몸에

거부반응이 생겨 내일 훈련에 지장을 준다.


이제 빨리 쳐봐야 어디 병환씨를 쫓아 가겠습니까만 그래도 열심히 훈련해야

뒤태라도 보면서 따라갈 수 있다.참...병환씨 마라톤에서 좋은 세상 온 것 같다.

언제 이 유코치가 병환씨를 라이벌로 생각하고 달린 과거가 있었던가....


생각해 보면 격세지감이로다...


헌데...왜 내가 가만이 있는 병환씨를 잡고 늘어지는지...

요상하네...병환씨 열 받것다.


  • ?
    정준영 2014.04.04 13:21

    유코치님, 그래도 중요한 건.. 다시 그렇게 초심에서 시작하신다는 것..
    귀감입니다.
    겹겹이 쌓이는 장막을 계속 벗어버린다는 것.
    그리고 그를 겸손하게 몸소 보여주신다는 것..
    서브 3보다 훨씬 더.. 값지게 보입니다.. 화이팅..

  • ?
    이병환 2014.04.04 14:47
    그러게요 ...
    행복이 머 별거 있나요?
    왕년의 브라운 유 님한테 기대주가 됬다는것이 발전 했딴거구
    라이벌로 까지 업그레이드 된것이 행복이겠죠
    근데 가야할길이 멀고도 험한것 같습니다 집 벽에다 일하는 자리 앞에다 화장실에다 씽글로라는 단어를 붙여 놓으니까 마치 혼자 살려는넘 같은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하하하...힘 ! ! !
  • ?
    정준영 2014.04.04 14:59

    조심해여,, 그러다 괜히 마나님이 씽글되버림.. 어쩔겨...

  • profile
    유인걸 2014.04.04 15:44

    걱정 마시라요.
    병환씨 마나님은 씽글로 가는길에 뒤에서 팍팍 밀어주신답니다.
    요즘 먹고살기 바뿐 세상에 그런 마나님 없시유.
    한국에선 남편이 마라톤 한다고 하면 마나님들이 남편에게 라면만 끊여준다고 하더이다.
    병환씨....마나님 덕에 충분히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