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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아쉽다.


한국 축구를 보기 위해 빨리오는 바람에 1등 트로피가 날아갔다.

진열해 논 트로피를 봤는데 조금만 기다렸으면 갖고 오는 건데....아쉽네요.


빠른 달리기의 후유증으로 무릎에 보호대를 하고 달렸는데 정말 무릎에서 불이 난다.

처음엔 발바리 주법으로 시작해서 후반에 좀 보폭을 늘려볼 생각였는데 날씨가 더워져

그것도 시도도 못하고 더위에 쌩고생을 하면서 달렸네요.


그래도 옛날 잘나가던 때 처름 오늘도 당당히 에이지 1등으로 들어 왔다는 사실이 위안이 됩니다.

병환씨가 붙혀준 빛나는 기록 1시간 47분에서 겨우 1분 단축으로 만족합니다.

헌데요...오늘 나보다 1분 빨리 들어온 병환씨...이러다 체면 구깁니다.훈련 열심히 하시라요.


흠...

2등 3등과 확연한 기록차이가  보입니다.기분 좋아요.


MALE AGE GROUP:  65 - 69

    1 Inkul Yoo             66 Brooklyn           NY 1:46:55
    2 Robert Burlinson      67 Bridgeport         CT 1:56:55
    3 Patrick Gormally      66 Litchfield         CT 1:58:38


오늘 워밍업 3마일+레이스 13마일=16마일 훈련했습니다.


  • ?
    이병환 2014.06.25 00:23
    수고 하셨습니다. ....
    기록 경신도 추카 드립니다. ... 힘 ! ! !
  • ?
    정준영 2014.06.25 04:21
    대단하세요. 축하드립니다..
  • ?
    라인숙 2014.06.25 09:14
    유코치님,역시 해내셨네요.
    그렇게 열심히 노력하셨는데 당연한 결과겠죠.
    축하드리고요.저희에게 하면된다는 용기를 보여주셔서
    감사하고요.저도 다시 마음먹고 그전보다 조금 더 연습량을
    늘려서 노력해보고있답니다.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
    변성희 2014.06.25 11:09
    유코치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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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환 2014.06.27 08:06
    원래는 뛰지않고 놀러가려던 생각였는데 뜻밖에 회원분들의 불참으로
    현장 등록해서 달렸습니다. ..
    암튼 하마터면 덜미를 확 잡힐뻔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