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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도 훈련은 계속된다.


하계훈련을 게을리 하면 가을에 맘대로 다리가 나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제 늙어서 그런지 영~몸이 가볍지가 않아요.

전성기가 54세 였지만 그때는 피로가 하루밤만 자면 풀렸는데 지금은 택도 없습니다.


그제 총회 날 아침 기온도 높고 습도도 많아 12마일 빠른달리기에 땀을 엄청 흘렸더니

피로가 가시지 않아 오늘 훈련이 엉망이 되였네요.아침에 강변에 나가 스타트를 하는데

몸이 천근만근이라 언덕훈련도 못하고 겨우 12마일 뛰고 훈련을 포기했습니다.


훈련을 하다보면 이런 날 저런 날 다 있습니다.

결코 훈련을 멈쳐서는 몸이 살아나지 않기에 힘들어도 꾸준히 하는 것이죠.

이제 앞으로 열심히 훈련할 수 있는 날은 딱 5주 입니다.


좀 더 몸에 체찍을 가해 후반기 훈련이 끝나길 기대합니다.

오늘 12마일 펀런으로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