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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3 19:56

러너의 꿈

조회 수 245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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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그건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인줄 알았습니다.

초등학교때 달리기하며 상으로 노트 3권을 받은게 인생의 전부이지만

그것이 지금과 연관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더더욱 마라톤...이건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내 삶에 끼어든 마라톤.. 마라톤이 뭐라고 내 인생에 끼어들어서 

나를 힘들게 하고 나에게 힘을 주고 웃음을 주고 울음을 주고 

하 힘들다 생각하고  또 등록하고  

달리기는 나만의 시간이어서 좋다.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나만의 시간이어서 더더욱 좋습니다.

달리기는 나만의 명상시간이에요.....

매일 매일하는 나만의 리셋시간

내일이면 지워질 내 인생일지 모르지만 오늘은 나이고 싶습니다.


  • profile
    유인걸 2023.11.14 12:42
    마라톤에 한 번 빠져들면 헤어나기 힘들죠.
    왠지 아시나요?
    완주의 성취감이 크기 때문입니다.
    달리는 순간 뇌에서 엔돌판이 솟아 우리를 마라톤에 빠져들게 하는 것이죠.
    마라톤을 열심히 하면 손해볼 것 하나도 없습니다.
    쭉~쮹~ 밀고 나가세요.
    누가 압니까?
    언젠가는 마라톤의 꽃이라는 썹-3가 눈앞에 나타날지...
    .
    .
    *러너의 꿈*
    .그날이 언제일까...
    기대되네...
  • profile
    구총무 2023.11.16 07:34
    유 코치님을 만난것은 저의 큰 행운인것 같아요.
    초보러너에게 자상하게 교훈과 가르침을 주시는 큰 산과 같은 분인것 같아요.
    항상 감사드리고 말로는 못해도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오래 오래 같이 즐거운 러너의 삶을 살아 보아요..
    서브 3라는 꿈도 없지는 않지만 시간에 너무 얽메이지 않으려구요..
    그냥 건강을 위하여 내 마음 건강을 위하여 그냥 즐겁게 운동하다가
    어느날 그날이 오면 제가 코치님에게 밥한번 살께요..
    즐겁게 달리며 사는 러너의 꿈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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