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말이 느리다구유?

by 오순혜 posted Apr 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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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말이 느리다구 누가? 그래유?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흔이들 충청도는 느리다고 말들을 한다. 허지만 다음의 각 지방 사투리를 비교해 번복하여 읽어보자.포인트는 반복해서 읽는것이다. 자 그럼 표준어를 위시하여 경상 전라 충청도의 말 빠르기를 테스트 해 보자. 사례 1 표준어: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운명했다 아임니까. 전라도: 운명하셨어라. 충청도: 갔슈 좋다 이 한가지로 판단하기 어렵다면 다음 사례 몇가지를 보면 분명 당신은 인정하게 될 것이다. 사례 2 표준어 :빨리 오세요. 경상도:퍼뜩 오이소. 전라도: 허벌라게 와 버리랑께. 충청도: 빨와유. 사례 4 표준어: 괞찮습니다. 경상도:아니라예 전라도: 됐써라 충청도:됐슈 정녕 그래도 인정할수 없다는 분 .이 한 문장을 통해 충청도는 절대 느리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겠다. 표준어: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 충청도: 깐겨? 안깐겨? 아직도 인정하지 못하겠는가? 서울에 사는 사위가 충청도 처갓집을 방문했다.귀한 사위가 왔으니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싶은데 ,,,, 고민하던 장인께서 한 말씀 하셨다. 표준어로 하려면 박서방 혹시 개고기 좋와 하나? 이래야 할말을 딱 두마디로 말씀하셨다. "개 혀?" .......그럼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하겠다 ....... 할아버지: 헐껴? 할머니: 혀 할아버지: 워 ㅡㅡㅡ뗘? 할머니: 헌 ㅡㅡ겨? 이래도 충청도 말이 느려서 답답하냠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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