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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5:15

내일은

조회 수 1938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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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분명

오늘을 살아갈 만한  이유다

 

아무도

앗아가지 못할 내일

빛바랜 오늘로  둔갑했던 세월

 

그러나

내일은

끝없는 광맥

 

오늘을 접는 어둠 속

유달리 눈부신 인연들

 

기약은 없으나

꿈꿀 수 있는 내일이  있어

이토록 아름다운 오늘

 

(김 소향 시집 바람의 예감 중에서 , 지금은 한국으로 돌아가신 전 krrc 회원  교환 간호원으로 미국에 오셨던분 ,기억 하시는분 게시죠  .  비 오는날 시집 한번 들추어 보는 여유로움 을 즐기며 올려씁니다.)

  • profile
    유인걸 2014.11.17 18:04
    그 분이 엘레이로 이사갔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한국으로 가셨나요?...
  • profile
    김예왕 2014.11.17 18:22
    제가 알기론 한국 가신걸 로 알고 있는데요 ...시간이 오래지나서. ...
  • ?
    이강중 2014.11.18 07:42
    우리 생활에서 참으로 귀감이 되시는 여성 이십 니다 엘에이 에서 한국으로 가셨구만.
    남 편 되시는 김 사장님 건강이 좋아 지길 기원 하고 미국에 오면 우리Krrc도 방문 해 주시길 바람니다
    김 여서님 행복 하고 건강 하세요. 보고 싶음니다
  • ?
    정준영 2014.11.18 10:11

    근데 전 오늘을 행복하게 살고 싶기도 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내일도 오늘을 위해서 있는 것이고.
    내일은 영원히 오지않죠..
    그저 오늘에 희망을 주기도, 또 절망을 주기도 합니다.
    그저 오늘이 마지막이라도 아쉬워하지 않기를 바라며ㅡ
    힘있고 정있고 슬기있고 아집과 독선은 버리고
    삶에 정직하게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