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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전화 밸 소리가 들린다.

오늘 우리집에서 바베큐 파티가 있으니 와서 먹고 즐기고

그리고 코로나 땀시 그동안 얼굴도 못봤는데 와서 얼굴도 보고

하자는 친척의 전화였다.


미국에 코로나가 한참 진행중이라 몇 달 집에만 있자니 따분하고

지루했는데 어! 참 잘됐다 가서 대화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

스트레스도 풀릴 거 같아 정중히 허락하고 집을 나셨다.


도착해 보니 많은 친척들이 미리 와서 희희락락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헌데 가만히 보니 코로나 와중에 마스크를 쓴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머...혼자 마스크 쓰기가 이상해(대통령도 안쓰는데)  벗고 친척들과 즐거운

대화 고기를 배를 채우고 술도 한잔 거드니 세상이 즐겁다.


그렇게 파티를 마치고 집에 왔는데  그날 저녁 "타르릉"또 전화가 왔다.

받아보니 아까 재미나게 먹고 마셨던 친척분이 자기가 코로나 확진을

받았으니 병원에 가서 검사해 보라는 전화다.


이럴수가....

머... 괜찮겠지 했는데 3일 후부터 열나고 목 아프고 몸이 서서히 불이 붙기

시작한다.이러다 죽는 거 아니야?저녁이 다가오는데 서서히 숨쉬기가 어려워

지고 있다.병원에 전화를 해도 한자가 많아 받을 수 없다고 알려 온다.


그는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자기가 어리석게  바베큐에 참석했던

결정이 죽음으로 몰았다는 유서를 남기게 된다.하지만 이미 그결정은 늣었고

참담한 결과를 끝났다.


그는 그날 저녁 세상을 떠났다.


그가 남긴 유언은

"바베큐 파티에 간 것은 내 큰 실수였다"


우리 26일 모임은 지금 우리 회원 모두 서로 만나고 싶은 마음 저도 잘 압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은 제발 나를 위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마스크를 꼭 쓰고 서로 거리를 두면서 대화를 나누시라는 조언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위중한 시기입니다.코로나에 걸린다고 다 죽는 게 아니죠.젊고 힘이 넘치는 사람은

잘 극복할 수 있지만,나이들고 기져질환이 있는 분은 치명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마스크를 챙겨 그날 오실때 꼭 쓰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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