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Evan" @ NYRR Autism Speaks Run :)

이재홍

조회 수 4215 추천 수 0 댓글 24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제 많은 회원 여러분의 얼굴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랫만에 변성희씨와 에반이 이야기를 하면서 9+1으로 저도 등록한, NYRR Autism Speaks Run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클럽의 공식적인 기획은 아니나, 기왕 9+1 하시는 우리회원들이 계시면

KRRC"Team Evan" 으로 에반엄마와 함께 발맞춰 뛰면 어떨까 합니다.

많은 도움을 드릴 수는 엾으나 '자페'가 무엇인지 알고 함께하는 우리의 응원이 조금은 힘이 되겠죠?

아래는 사이트링크입니다.

http://www.nyrr.org/races-and-events/2014/autism-speaks-4-miles-of-hope

Follow-up!!

여러분들의 호응에 감사드립니다.

이 레이스는 830am 성인 레이스와 930am Kid's Race 가 있습니다.

변성희씨는 우리와 성인레이스를 하고 또 에반이와 함께 Kid's Race 를 할예정입니다.

KRRC 멤버들은 앞에는 BIB을, 뒤에는 환하게웃는 에반이의 사진이있는"Team Evan" logo 를 달고 함께뛸 예정입니다.

가짜 Autism logo Tatoo 도하고 에반이와 사진도 찍고...ㅎ

참가회원님들 확인부탁합니다.

변성희,김학용,한승화,한종희,신송이,이재홍,김용진,정혜경

추천

비추천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Comments '24'

?
김학용 2014.07.28 13:09

등록 했읍니다. bib no 위에 "Team Evan" 좋은 생각입니다.

댓글
?
변성희 2014.07.28 18:41

회장님! 즐겁게 같이 뛰게 되어 영광입니다!

댓글
?
정혜경 2014.07.28 13:32

어제 총회 자리에서 이재홍님과 같이 에반 엄마와 함께 자폐에 관해서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에반맘은 가슴이 벅차서 눈물 찔끔하였습니다. 자폐맘으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모르는 순간들에 힘든 상황이 참 많았을것입니다. 에반엄마 화이팅. 저도 환영합니다.

댓글
?
변성희 2014.07.28 18:25

제가 찔찔 울었던 것은 ㅋㅋ....네 물론 제가 힘들었던 생각도 있었지만 (한식당에서 딴 테이블에서 젓가락으로 내던지며 애 데리고 나가라고 했었던 뭐 그런 상황 등등이 갑자기 생각이 났었어요) 결정적인 것은 이재홍님께서 제 글을 읽으면서 조금씩 자폐를 알아가고 자폐인을 바라보는 생각이 달라져간다는 말이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더 많이 자폐를 알아가면...에반이를 제가 더 이상 지켜주지 못할 때가 와도 그래도 에반이는 따뜻한 사람들과 살아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고나 할까요. ㅋㅋ 아 글이 너무 마구 슬퍼집니다! 눈물을 보여 죄송했구요! 앞으로 열심히 뛰면서 더 씩씩하게 나아가겠습니다.

댓글
?
변성희 2014.07.28 18:19

팀 에반! 글만 보아도 너무 설렙니다! 자폐를 테마로 한 9월에 있을 4마일 레이스를 저와 에반이는 벌써 등록을 오래전에 했었습니다. (네! 에반이도 뛰어요. ㅋㅋ) 그런데 그 말씀을 들으신 이재홍님과 정혜경님이 선뜻 같이 뛰면 좋겠나는 의견을 내주셨는데 이렇게 글로도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같이 자폐를 알리며 뛰는 레이스 생각만으로도 벌써 행복해집니다!!!

댓글
?
변성희 2014.07.28 18:30

이재홍님, 글 정말 감사합니다! 이러한 글과 함께하는 레이스가 바로 저에게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귀중한 도움입니다. ^_^

댓글
?
한승화 2014.07.28 20:58

저두 조인..
팀 에반, 화이팅!!!!

댓글
?
변성희 2014.08.03 17:18

핫핫 저를 제자로 키우셨으니 에반이를 이번 기회에 최연소 제자로 키워보심이 어떠실지...^_^

댓글
?
박현수 2014.07.29 05:57

사람은 어떨댄 참으로 잔인한 동물입니다.목숨걸고 생존 경쟁을 해야하는 동물의 세계와 다를바없이... 1863 년 Dr. Lucien 이주창한 전쟁터에서 최소한 환자를 돕는 의사나 간호원은 공격하지말자는 그의 고귀한 뜻은 그 다음해 Henry Dunant에 의해 계승돼 Red Cross 가 창설되고 그후 많은 전장 에서 여러 생명을 구할수 있게 되는데 그이전엔 전쟁이 나면 요즘 같은 첨단의 무기없이 활 ,창 , 망치,로 상대방이 죽을때까지 내리치는 게 쭉 내려온 인류의 전쟁 인데 1863 년 의식있는 두사람의 의사에 의해 발상된 인류 박애 의 정신이 싹 을 틔우게 됩니다 .그후 150 여년 지난 지금 21 세기를 사는 우리가 전세대는 사지 멀쩡한 사람도 살기 힘들었던 시절이 길었기에 , 한편으론 약자에 편에 서지않고 강자에 편승하여 약자를 괴롭히는 못된 사회적 폐해에 동참하는 한국인이 많았기에 70 년 대 까지도 신체 부자유한 사람을 ...하며 놀려댄적이 있읍니다. 이제 세월도 많이 흘러 가 종교에서 말하는 긍휼 사랑 자선 등등 의 이름으로 그들을 감쌀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가 아직도
일부 덜된 인간은 색안경쓰고 장애인을 대한다는것은 몸은 21세기를 살고있지만 의식 수준은 18세기 이전에 살고있다고 봐야겠지요. 얼마나 현대를 사는 야만인 인가를 여실이 보여주는 증거라 아니할수 없읍니다. 150 년 전 사람보다도 못한 21세기를 사는 사람들... 많이 있읍니다. 그런사람 되지맙시다.

그래도 EVAN이는 사랑해주는 부모와 , 생각을 같이하는 여러 이웃이 있기에 행복아 입니다
EVAN이 힘!

댓글
?
변성희 2014.08.03 17:15

박현수 회원님, 좋은 생각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에반이가 아니었더라면 장애인에 대한 마음가짐이 어떠했을까 생각을 가끔 해 봅니다. 에반이와 살아가는 것은 힘들지만 에반이가 가르쳐주는 게 너무 많아서 저는 매일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저와 더불어 따뜻한 말 한마디 더 해주시는 클럽 회원님들과 이웃들 친구들이 있어서 에반이의 앞날은 더욱 밝을 것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_^

댓글
?
신송이 2014.07.30 07:56

저도 어제 등록했습니다.
에반이와 함께 힘나는 달리기~~~!!^^
같은색 모자라던가 손목에 리본이라도 묶고 에반이 팀이 함께 하면 좋을듯해요.

댓글
?
변성희 2014.08.03 17:17

네 송이씨 같이 뛰어주어서 고마워요! 네, 자폐 색이 파란색인데 음...어떻게 할지 구체적인 아이디어는 아직 없는데 송이씨 좋은 생각 있으면 같이 한번 진행해보도록 할까요? ^_^

댓글
김예왕 2014.07.30 09:35

변성희 선생님 ! 에반엄마 ! 화이팅 !!
함께 하고픈 마음 만 보냅니다.
아직 엄마로 ,가장으로 해야할일들 이 남아있네요 ...변명 아닌 변명 이지요 ..6일 토요일 까지 일해서요
사슴눈 을 닮은 에반엄마 !! 아직도 가야할길이 까마득 하지만 지치지 않는 희망 과 함께 해주는 우리들이 있어 결코 그길이 외롭지 않으리라 믿어요 .
에반 !! 사랑해 ! 그리고 ...희망을 주는 에반으로 자라주길 ..

댓글
?
변성희 2014.08.03 17:40

김예왕 선배님! 레이스는 올해만 있는 게 아닌 걸요. 이렇게 같이 마음을 담아주는 것이야말로 장애가 가야할 일생의 레이스에 참여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언제나 이렇게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
한종희 2014.07.30 14:08

등록 했습니다.
Team Evan !!

댓글
?
변성희 2014.08.03 17:11

감사합니다! 한코치부부님과 같이 뛸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_^

댓글
?
이형재 2014.07.31 11:53

나의 어리섞음을 깨우처 주어 고맙습니다.
사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데, 상식 밖의 글을 올였습니다.
나와 생각이 다른 분께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댓글
?
정준영 2014.07.31 13:50

역시 이선생님 답군요..ㅎㅎ 사과까지..
별로 상식밖의 글은 아닌데.. 생각들이 다양하긴 하니까요..
그리고 정치나 종교는 왠지 사람들이 민감해하니까...
그러구보니 사진까지 올리셨네요...
곧 또 뵙죠...

댓글
?
이재홍 2014.08.20 11:19

Follow-up!!

여러분들의 호응에 감사드립니다.
이 레이스는 830am 성인 레이스와 930am Kid's Race 가 있습니다.
변성희씨는 우리와 성인레이스를 하고 또 에반이와 함께 Kid's Race 를 할예정입니다.
KRRC 멤버들은 앞에는 BIB을, 뒤에는 환하게웃는 에반이의 사진이있는"Team Evan" logo 를 달고 함께뛸 예정입니다.
가짜 Autism logo Tatoo 도하고 에반이와 사진도 찍고...ㅎ

참가회원님들 확인부탁합니다.

변성희,김학용,한승화,한종희,신송이,이재홍

댓글
?
정혜경 2014.08.20 12:46

Sold out ( NYRR Autism Speaks Run)되었습니다. 오늘 등록하려고 하니, 애석하게 빕넘버 없이 뛰어야 할듯합니다.

댓글
?
이재홍 2014.08.20 14:03

그러면 Team Evan 로고 두개 앞뒤로 달고서...ㅎ

댓글
?
김학용 2014.08.21 09:11

김용진선수도 뜁니다.

댓글
?
변성희 2014.08.21 09:51

많이 기대됩니다! 애써주시는 이재홍님 땡큐!

댓글
?
이강중 2014.08.25 14:55

nyrr에 등록을 하려고 전화 하니까 참가 자 마감이라고
알려 주는군요. 그러면 참가 할수가 없는 지 아니면 9시반 evan이와
Evan 맘과 같이 뛰는 시간이 있는지 알고 싶네요.

댓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7	지혜로운 생활방법 10가지	박교선	2010.10.28	6044
1036	지친 발을 허드슨 강물에 담그다. 2	소리가나	2010.01.19	6541
1035	지난 일요일 옷 잃어 버리신 분 1	Never stop	2013.09.25	3648
1034	지금 이메일을 확인해 보세요 2018,2019 뉴욕 마라톤 들어오는 동영상이 무료입니다	구기철	2021.01.13	402
1033	지금 이대로도-(펌글)	유인걸	2013.11.08	6851
1032	지구를 네 바퀴 달린 사나이 - 이봉주 (05/09/20)	총무	2020.05.10	218
1031	즐거운 여행되세여~~~~~~~	박교선	2010.11.04	6161
1030	즐거운 마라톤 클럽을 위하여 그리고 또 위하여 회원들이여	dandy lee	2011.08.03	4985
1029	즐거운 달리기 5	손명식	2015.06.16	296
1028	중요: 이주후에 홈페이지가 문을 닫습니다. ( 필라 대회후 ) 2	웹관리자	2013.11.04	6007
1027	중독 ^^ 1	sian	2010.07.16	5507
1026	중년에 찾아오는 노안	박교선	2010.12.05	5006
1025	줄 하나로 전신운동의 효과를~ 줄넘기 3	Ashley	2011.01.17	6035
1024	주차 제한시간 앞뒤 5분 범칙금 유예:미주한국 1	정혜경	2013.10.04	4690
1023	죄송합니다. 2	유인걸	2014.04.20	3973
1022	좋은소식 입니다	dandy lee	2012.05.29	2045
1021	좋은 사람에게는 여덟가지 마음이 있습니다 1	박교선	2010.08.26	5556
1020	존스 비치 해돋이 달리기 4	강명구	2010.12.06	6540
1019	존경하는 K.R.R.C. 회원님들 3	mansoo	2009.12.28	5835
1018	조성모회원은 멀리사는 관계로 회원 분들과 뛰지는 못해도 회원분들의 마음을 안고 업스테이트 허드슨 강변을 뛰고 있답니다.^^ 2	SungmoCho	2015.11.05	430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