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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3 06:16

연령별 맞춤 운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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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맞춤 운동법으로 건강 지킨다
 

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태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고, 적절한 강도로 운동해야 한다...
 

아령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태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고, 적절한 강도로 운동해야 한다.

현재 특별히 앓고 있는 질환이 없다면 나이에 따라 추천하는 운동법을 참고해본다. 연령대별 맞춤 운동법은 다음과 같다.

10~20대

하루 20~30분씩 1주일에 3일 이상 조깅으로 근육기능, 폐기능, 순환계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활동적인 전신운동을 위주로 운동계획을 짠다.

추천운동으로는 자전거, 농구, 테니스, 스쿼시, 뛰기 등이 있다.

30대

체력이 하강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무리한 스포츠는 자제해야 하고, 운동 전과 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빨리 걷기나 가벼운 조깅으로 컨디션 조절 기간을 갖는 것이 좋으며, 처음 20분간은 꾸준히 걷고, 2개월 이후에는 40분 정도의 운동강도로 강화시키는 것이 좋다.

1주일에 1~2회 테니스, 축구, 배드민턴 등 구기운동을 추천한다.

40대

건강상태가 급격히 떨어지며 성인병이 서서히 시작되는 시기다. 따라서 40대는 본인이 앓고 있는 질병을 먼저 체크한 후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도 재미 위주의 운동보다는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적 운동이 필요하다. 여성은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골절을 일으킬 수 있는 운동은 주의하고, 체중지지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

추천운동은 수영이나 빨리 걷기, 등산 등이 있으며, 실내운동이나 주 2~3회 골프연습장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것도 시도해 볼 만하다.

50대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심장과 혈관을 강화할 수 있는 조깅이나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운동이 좋다. 또 관절의 유연성을 강화하기 위한 걷기나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 준다. 관절에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아쿠아에어로빅을 통해 관절에 부담을 줄이는 운동을 할 수 있다. 과격한 운동은 인체 면역계나 노화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

60대 이상

조깅은 60대 이상에서는 권장되지 않는다. 산책이나 맨손체조, 속보가 효율적이다.

추천운동으로는 하루에 30~40분 정도 편안한 운동화와 운동복 차림으로 산책 또는 20분 정도의 고정식 자전거타기 등이 있다.

운동종류를 정했다면 운동강도에 맞게 운동을 해야 하는데, 이를 확인하려면 목표 심박수를 알아야 한다. 목표 심박수는 최고 심박수의 40~60%로서 이 정도의 운동강도가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목표 심박수는 ‘운동강도 x (최대 심박수 ? 안정 시 심박수) + 안정시 심박수’이며, 최대 심박수는 220에서 자신의 나이를 빼면 된다.

운동강도는 전문트레이닝을 목표로 한다면 85~100%, 심폐지구력 향상이 목표라면 70~80%, 체중감량이 목표라면 50~70%, 초보자라면 40~50%로 설정한다.

예를 들어 안정 시 심박수가 80인 35세 여성이 체중감량을 목표로 운동을 계획한 경우, 목표 심박수는 ‘0.6 x {(220 - 35) ? 80} + 80’으로 계산하면 분당 목표심박수가 143회로 나온다.



운동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건강법

 

 

운동하고 싶은데 시간 없는 ‘일중독자’, 몸짱 열풍에도 꿈쩍하지 않는 ‘방콕파’,
매번 운동을 꿈꾸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는
‘우유부단파’, 여기저기 아픈 데가 늘고 피곤하지만 만사가 귀찮은 ‘무기력파’.
이 가운데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지금부터라도 마인드를 바꿀 때다. 딱 60초만 투자하면 근육이 먼저 알아본다.
앉은 자리에서 또는 누운 상태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1분 셀프 마사지와 스트레칭 방법.
하나, 제대로 숨쉬기 ‘복식 호흡’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숨을 내쉬면서 들어보면 한결 쉬운 것을 느끼게 된다. 스트레칭을 할 때도 마찬가지. 숨을 내쉬면서 하다 보면 훨씬 자연스럽게 된다. 숨을 들이쉴 때는 공기를 밀어 넣는 기분으로 배를 부풀려야 한다. 팔을 들어 올리면서 배를 뒤로 젖혀, 몸에 공기를 가득 채운다. 반대로 내쉴 때는 복근을 조여 공기를 최대한 많이 내뿜는다. 이른바 ‘복식 호흡’으로 체내 장기가 자극을 받아 폐활량이 증가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집중력이 높아지며 복근이 단련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게 된다.

1_한 손을 배꼽에 대고 다른 손은 등 뒤에 댄다. 숨을 들이쉴 때 배가 나오는 것을 느낀다.
2_숨을 내쉬면 복부가 들어가면서 양손이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둘, 컴퓨터 증후군 해소법 ‘양손 하늘로 뻗기’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이나 운전으로 스트레스 받은 몸을 풀어주는 방법. 폐가 확장되고 상체의 근육과 힘줄, 인대 등의 탄력이 좋아진다. 상체가 편안해져 손에 치유 에너지가 쉽게 생성되는데 운동 후에 어깨를 짓누르던 무거운 물건을 내려놓은 듯 편안해짐을 느낄 것이다. 3회 반복한다.
1_차려 자세로 똑바로 선다.
2_숨을 들이쉬면서 왼발을 앞으로 내밀고 팔을 위로 쭉 뻗는다.
3_숨을 내쉬면서 허리에 움직임이 느껴질 때까지 몸을 쭉 편다.
4_숨을 들이쉬면서 맨 처음 자세로 돌아간다.
셋, 폐와 장의 질병 치유 ‘어깨 스트레칭’

폐를 확장시키는 방법으로 폐를 살며시 자극하여 공기가 전부 몸 밖으로 나가도록 상체를 앞으로 쭉 내밀어 본다. 이렇게 하면 어깨 주변에 있는 부드러운 조직이 모두 스트레칭되면서 복부에도 영향을 ^^다. 따라서 폐와 장기와 관련된 질병 치유 효과가 있고 단전에 모은 에너지를 몸에 흡수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1_손을 등 뒤에 놓고 엄지손가락을 엇갈리게 낀다.
2_상체를 앞으로 구부리면서 양팔을 등 뒤로 밀어 올린다.
3_6초 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한 다음 숨을 내쉰다.
4_맨 처음 자세로 돌아와서 숨을 들이쉰다.
5_상체를 뒤로 젖히면서 양쪽 손끝이 바닥에 닿도록 하면서 숨을 내쉬고 자세를 6초 동안 유지한다.
6_맨 처음 자세로 돌아와서 숨을 들이쉰다.


넷, 온몸을 따뜻하게 ‘삼초경락’

삼초경락을 자극하면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다. 양팔의 바깥쪽을 세게 문지르면 효과가 가장 좋은데 손바닥이 뜨거워지도록 아주 세게 눌러야 한다. 어깨 윗부분과 손등도 함께 문질러 준다. 1분 정도 지나면 전신에 온기가 흐를 것이다. 이 경락의 기 순행이 개선되면 가벼운 쾌감이 생긴다. 팔의 윗부분을 위아래로 10회 정도 문지른다.
다섯, 두통 완화에 그만 ‘담랑경락’

풍지혈’이라 불리는 이 경혈을 누르면 두통이 완화되는데 처음에는 찾기가 힘들다. 머리를 앞으로 살짝 숙이고 두개골 위를 손가락으로 잡으면 지압하기가 쉽다. 머리카락이 끝나는 부위 중에서 귓불과 평행선상에서 만나는 약간 우묵한 부분이 바로 지압할 것이다. 20번을 3회에 걸쳐 반복한다. 뒤통수에 있는 뼈 아랫부분을 숨을 내쉬며 엄지손가락으로 누른다.
여섯, 변비와의 이별 선언 ‘복부 마사지’
누워서 무릎을 올리면 복부가 이완돼 작은 압력에도 뱃속 깊숙이 자극이 전해져서 마사지하기가 더 쉬워진다. 시계 방향으로 마사지하면 음식이 이동하는 대장의 통로를 따라가며 자극할 수 있는데 변비 해소 효과가 있다.
1_등을 대고 누워서 무릎을 올린다.
2_복부를 세게 누르면서 시계 방향으로 문지른다.
3_대장을 누르면서 복부 주변에 있는 경혈을 자극한다.
4_대장 안쪽에 있는 소장의 위치를 생각하면서배꼽 주변에 있는 경혈도 눌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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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생리통 & 요통 퇴치 ‘신장경락’

태계혈’을 눌러 주면 여성들에게는 공포스럽기만 한 생리통과 요통이 완화된다. 발목 안쪽을 볼 수 있도록 발을 다른 다리 위에 얹는다. 아킬레스건과 뼈 사이에 움푹 들어간 부분을 찾을 때까지 안쪽 복사뼈 뒤쪽 주변을 만지면서 정확한 부분을 찾는다. 이 경혈을 누르기 쉽도록 손가락으로 다리의 바깥쪽을 잡고 따뜻해질 때까지 그 부위를 5초 동안 자극한다. 양쪽 다리에 각각 3회씩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