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공간에서도 줄 하나만으로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운동이 가능하며, 같은 시간 동안 하는 다른 유산소운동에 비해 칼로리 소모량도 높아 10분간만 뛰어도 충분한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 줄넘기는 다양한 운동효과 이외에도 풍부한 레크레이션 요건을 갖추고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줄넘기 운동은 초간편 유산소운동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10분만 뛰어도 심폐기능 강화 및체지방 연소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지구력를 길러준다. 주로 발바닥 앞부분을 이용하여 뛰는 상하 연속운동으로 발목, 허벅지, 무릎, 허리 등에 강도 높은 자극을 주어 청소년의 성장을 촉진하고 성인의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하이힐을 신는 젊은 여성의 자세 교정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팔 동작과 다리 동작이 타이밍이 맞아야 하는 협응성 운동으로 순발력과 민첩성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을 주며, 줄을 돌릴 때에는 손목, 어깨, 팔을 이용하므로 전신운동의 효과가 있다.
어떤 줄을 선택해야 하나요?
속이 비어있지 않는 pvc제의 맑고 투명한 통줄이 좋으며 줄의 길이는 초보자의 경우 줄의 중앙을 한 발로 밝았을 때 양쪽 줄 끝의 길이가 명치 정도면 알맞고 점차 숙달될수록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
얼마나 하면 좋을까요?
초보자의 경우 1분에 120회 정도의 속도로 1분 하고, 2분 휴식 취하는 방법으로 3~5회 정도 반복하여 15분 이상 실시하도록 하며 일주일에 3일 이상 꾸준히 한다. 줄넘기를 한 후 어느 정도 땀이 날 정도가 적당하며 개인에 따라 운동량을 조절한다. 적응기 후에는 운동시간을 늘리고 쉬는 시간을 줄이면서 운동량을 서서히 늘려가 매회 30~45분 정도씩 일주일에 3~5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줄넘기는 전신을 사용하기 때문에 운동 전 반드시 허리, 어깨, 팔, 손목, 발목, 무릎 등을 스트레칭으로 풀어주어야 한다. 또한 운동이 끝난 후에도 정리운동을 하여 근육피로가 남지 않도록 한다.
어디서 하는 것이 적당한가요?
콘크리트나 아스팔트에서 운동을 하면 쉽게 피로해지며 발목이나 관절에 무리한 충격을 줄 수 있으므로 공원이나 운동장의 흙바닥이나 우레탄이 깔린 마라톤 전용 도로와 같은 쿠션감이 있는 곳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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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자세는?
1. 운동 시 시선은 앞을 보고 몸은 약간 움츠린 자세에서 팔꿈치는 옆구리에 붙인다. 2. 손잡이는 되도록 뒷부분을 가볍게 잡고 줄넘기의 윗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살짝 누르고 돌리면 줄의 회전력이 커져 훨씬 잘 돌아간다. 3. 점프는 줄과 발바닥이 서로 스치듯 지나갈 정도의 느낌이 올 만큼 살짝 한다. 4. 발바닥 전체가 땅에 닿으면 관절에 충격이 오므로 발의 앞부분으로 착지한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