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오늘 아침 하늘은 맑고 뛰기 좋은 아침이었읍니다.  일기 예보도 한 때 비가 내린다고 했읍니다만,  현재까지는 비는 내리지 않고  구름만 조금 있군요.
어제 보다는 아침
기온도 달리기하기에는 좋은 기온이었읍니다.  뉴져지 회원들은 매주 수요일 오버 팩 공원에서 뛰자는 제안이 있어서 모처럼 오버팩 공원으로 갔지요. 일찍 나가서 뛰어야겠다고 벼르다가  새벽 3시에 잠에서 깨었었는데 너무 시간이 이르다는 생각에 소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는 것이 그만 또 다른 잠의 세계로 빠졌다가 다시 일어나서 시간을 보니 6시 였읍니다. 급히 오버팩공원으로 갔으나, 회원들의 모습이 보이질 않아서 '뛰다보면 만나겠지'라는 생각을 하고서 혼자서 뛰고 있는데  구 오버팩입구에서 이 남석씨가 다른 회원들이 모두 저쪽 새로운 공원에서 뛴다고 그 곳으로 가자고 하여 그 곳으로 뛰어 갔으나 길이 막혔고 좁은 골목길은 쑥이 자란 숲과 이름 모르는 수풀들이 어우러져서 자연의 아름다운 정취를 맛볼 수가 있었습니다.      
작은 토끼가 껑충 껑충 뛰지요, 또 무궁화 꽃도 한 구루 피어 있지요, 옛날 시골길 같은 신작로에서 소 구루마를 끌고 가면 몰래 구루마를 타고 가며 콧물을 흘렸던 그런 시절의 감을 잠시나마 갖으며 달리는 그런 아침이었습니다.    
도심 한 가운데에서 시골풍의 낭망적 풍광을 조성해 놓은 시 당국의 사려깊은 행정력에 감사함도 아울러 느꼈지요.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코스를  뛰고 돌면서, 뜀은 유산소 운동으로서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건강을 새롭게 하여 엔돌핀이 용솟음 하니 생명은 아름답게 가꾸어질 수 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으로 아주 즐거운 아침을 맞았답니다. 9988 구호를 부르짖으면서 '나는 구구팔팔하게 one two zero 120살 까지 즐겁게 살자' 라고 외쳤지요. 주위의 사람들에게 불편를 끼치지 않으면서 즐겁고  행복하다면  삶의 보람이 있는 것 아닌가요? 나는 회원 여러분들이 아침마다 땀을 흘리며 열심히 뛰고,  뜀을 통하여  유산소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생활 태도가 존경 스럽답니다.    
환경은 사람을 새롭게 만들어 준다고 느끼고 있읍니다. 이민 생활은 외롭고 힘든 것입니다.  누구나 느끼는 정서적 감정입니다  
 미국 사람들과는 입과  입으로 대화를 하는 것이지 입을 통한 가슴으로 나누는 대화가 아니죠. 외국인과의 대화는 입으로   대화가 끝나기 때문에  무엇인가 아쉽고 서운하고 매끄럽지 못한 반면 동포끼리의 대화는 밉든 곱든 가슴으로 전달되는 대화이기 때문에 뭔가 다르지요.  
이제 우리회원들은 덕담으로 가슴을 찡하게 서로 아껴주고 격려 하면서 없는 말 만들어내서 회원들끼리   불화를 만드는 이상한 행동들을 하는 것은 이제는 없어야 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오늘 특별히 멀리 long island와 quees지역의 여러분들께서 newjersey에 까지 와서 갈이 뛰어 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개인적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한영석 회원님은 돈 내는 솔선 수범의 예절로 남 다름을 보여 주셨기에 또 한번 감사드림니다.
축복 받는 하루를 위하여 그리고 건강한 날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이 강 중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7 지혜로운 생활방법 10가지 박교선 2010.10.28 6044
1036 지친 발을 허드슨 강물에 담그다. 2 소리가나 2010.01.19 6541
1035 지난 일요일 옷 잃어 버리신 분 1 file Never stop 2013.09.25 3648
1034 지금 이메일을 확인해 보세요 2018,2019 뉴욕 마라톤 들어오는 동영상이 무료입니다 구기철 2021.01.13 402
1033 지금 이대로도-(펌글) 유인걸 2013.11.08 6851
1032 지구를 네 바퀴 달린 사나이 - 이봉주 (05/09/20) 총무 2020.05.10 218
1031 즐거운 여행되세여~~~~~~~ 박교선 2010.11.04 6161
» 즐거운 마라톤 클럽을 위하여 그리고 또 위하여 회원들이여 dandy lee 2011.08.03 4985
1029 즐거운 달리기 5 file 손명식 2015.06.16 296
1028 중요: 이주후에 홈페이지가 문을 닫습니다. ( 필라 대회후 ) 2 웹관리자 2013.11.04 6007
1027 중독 ^^ 1 sian 2010.07.16 5507
1026 중년에 찾아오는 노안 박교선 2010.12.05 5006
1025 줄 하나로 전신운동의 효과를~ 줄넘기 3 Ashley 2011.01.17 6035
1024 주차 제한시간 앞뒤 5분 범칙금 유예:미주한국 1 정혜경 2013.10.04 4690
1023 죄송합니다. 2 유인걸 2014.04.20 3973
1022 좋은소식 입니다 dandy lee 2012.05.29 2045
1021 좋은 사람에게는 여덟가지 마음이 있습니다 1 박교선 2010.08.26 5556
1020 존스 비치 해돋이 달리기 4 file 강명구 2010.12.06 6540
1019 존경하는 K.R.R.C. 회원님들 3 mansoo 2009.12.28 5835
1018 조성모회원은 멀리사는 관계로 회원 분들과 뛰지는 못해도 회원분들의 마음을 안고 업스테이트 허드슨 강변을 뛰고 있답니다.^^ 2 file SungmoCho 2015.11.05 430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61 Next
/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