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클럽의 차기회장을 선출할 시기가 가까이 오네요..
아직은 후보들의 등록마감기간이 믾이 남아있지만, 자칫 과열될까
개인적인 의견을 드립니다.
현재 추천되신 후보들은 유기택 현회장님과 김학용님 두분이십니다.
두분 모두 우리클럽을 이끌고 가시기에 경력, 능력, 인품등 모든 면에서 나무랄데 없으신 분들이십니다.
그러나 자칫, 회장선출에 대한 의견들이 과열되면 본의아니게
회원서로간의 반목이 생겨날 수도 있지 않을까 염려도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두분 모두 자신들이 원하여 회장 후보가 된 것은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 기본적으로, 우리클럽의 회장직이 무슨 특별한 명예직도 아니고, 이득이 생기는 자리도 아니고,
그로인해 개인적인 이익을 취할 수 있는 자리도 아니고 , 아니어야 합니다.
나름대로의 마라톤과 그 회원들에의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봉사해야 하는 자리일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후보자들의 후보수락을 받아야 하는 것이 순서일 것입니다.
그 후보수락의 확인을 선관위에서 하는 것이 원칙이겠으나, 김학용님의 현 지위가 선관위원장이기에,
일단은 다수의 우리회원들의 기대와 요청에 부응하는 의미에서, 김학용님의 선관위원장직을 대신할 적임자를
임원회에서 선출하고, 각 후보들의 후보수락을 확인하고 난 후,
선관위에서는 계속 회장선출을 진행시켜야 할 것으로 사려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미 추천된 후보님들은 굳이 사양하지 마시고, 일단은 마음을 열고 ,
우리클럽을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를 가름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일단 3명이상의 추천을 받은 후보들에의 추가 추천은 지양하는 것이 어떨지...
자칫 편가르기양상이 될 수 도 있지않을까.. 염려됩니다.. 정치적 이견이 있는 선출도 아닌데..
그리고 선관위에서는 후보들을 위한, 후보들 간의 대화와 토론 ,합의를 위한 시간과 장소를 마련하여
일단 그곳에서부터 하나됨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지..
투표를 하던, 뽑기를 하던, 통합을 하던, ..
그리고 적절한 절차에 의해 선출된 회장은
회원모두가 마음을 열고 적극 지지하고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감사님 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클럽에 헌신적으로 봉사해야 할 회장 선출이 원만하게 진행되어
칠월 정기총회가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