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3.20 21:02 | 수정 : 2014.03.20 21:25
빌 게이츠 부부가 760억 달러에 달하는 유산 전부를 세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국의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빌 게이츠와 멜린다 게이츠 부부는 18일(현지시각)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테드(TED) 강연에서 가족 이야기를 풀어놨다.
게이츠 부부는 “유산의 도움 없이도 아이들이 이 세상에서 스스로 자신의 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며 “좋은 교육을 통해 부모의 돈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에 기대는 법을 가르쳐 왔다”고 밝혔다.
강연에 함께 한 테드의 총괄 기획자인 크리스 앤더슨은 “당신들은 재단에 막대한 기부를 했지만 자녀 모두를 억만장자로 만들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돈을 갖고 있지 않으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게이츠 부부는 “자녀에게 전혀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이 스스로 하는 일이 의미 있고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답했다.
빌 게이츠는 “아이들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리도록 균형을 유지하길 원하지만, 많은 돈을 쏟아부어 밖에 나가서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게이츠 부부는 자녀 교육 방식을 워런 버핏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게이츠 부부는 버핏과 함께 부자들의 기부 서약 캠페인인 '기빙 플레지'에 참여하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빌 게이츠와 멜린다 게이츠 부부는 18일(현지시각)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테드(TED) 강연에서 가족 이야기를 풀어놨다.
게이츠 부부는 “유산의 도움 없이도 아이들이 이 세상에서 스스로 자신의 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며 “좋은 교육을 통해 부모의 돈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에 기대는 법을 가르쳐 왔다”고 밝혔다.
강연에 함께 한 테드의 총괄 기획자인 크리스 앤더슨은 “당신들은 재단에 막대한 기부를 했지만 자녀 모두를 억만장자로 만들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돈을 갖고 있지 않으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게이츠 부부는 “자녀에게 전혀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이 스스로 하는 일이 의미 있고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답했다.
빌 게이츠는 “아이들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리도록 균형을 유지하길 원하지만, 많은 돈을 쏟아부어 밖에 나가서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게이츠 부부는 자녀 교육 방식을 워런 버핏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게이츠 부부는 버핏과 함께 부자들의 기부 서약 캠페인인 '기빙 플레지'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