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알 합동 릴레이를 함께 하셨던 분들은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블랙  1번주자로써 자기몫을 다하고,
레드 마지막주자의 결함으로 대타를 자청해 알지도 못하는 길을 외롭게 하염없이 2시간 30분을 넘게 뛰댕긴 최승용씨...
무안한 감동의 박수를 드립니다.
30분이면 누워서 떡먹을 거리를,,,,
얼마나 힘들었을까? ...
얼마나 괴로웠을까?.....
얼마나 케알회원들의 얼굴들이 그리웠을까?.....
또 얼마나 원망스러웠을까?....
생전 힘들다 싫다 귀찮다 를 모르는 남자...
케알에서 최고로 멋진남자로 추천합니다...아자아자!!!!....
언제나 한결같이 말 없이 뒷전에서 케알을 챙기는 남자...
다 가고 남은 언저리까지 챙기는 남자....
일등주자 이면서도 단 한번도 잘 난척하지 않는 말 없는 남자....
멋지다. 정말 멋지다...
그래서 케알을 더 빛내주는 남자...
최 승 용 ...고생했습니다.
케알 모두는 최 승 용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