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또 안부 전합니다 ^^
날씨가 너무너무 더워졌어요~~ 푹푹 쪄요~~ 헥헥
모든 분들 탈없이 무사히 건강하시죠??
전 어제 몸이 천근만근 뛰기도 싫고 힘이 딱 떨어졌는데요
저녁퇴근길 억지로억지로 뛰자뛰자 그러다가 아~ 버스탈걸~~ 후회하면서
5마일 정도 되는 길을 한 13마일 뛴거마냥 버겁게 겨우 집에 왔습니다 ^^
더위를 먹었나~~ 자꾸 축축 쳐지는 것이 살이 찐탓일까~~ 몸이 무겁고요~~~~ 헤헤
그래도 어제 5마일을 끝으로 목표한 40마일을 겨우 채웠습니다
원래는 주중에 30마일씩 뛰던걸 이번주부터 10마일을 늘린거예요~~
하튼 이 욕심은,,,, ^^ 몸에 반바지가 생겼어요 ㅋㅋㅋㅋ ^^
내일 모레가 되면 모든 분들 만나뵐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보고싶은데요~~~ ^^
4마일 레이스 등록해논게 있어 뛰긴 할테지만
바로 한국에서 오늘 도착한 친구를 만나기로 했거든요~~~ 아 한달간 또 꿈을 꾸듯 즐거운 날들이 될것같아 너무너무 설레입니다~ 흐흐
왜 얘들은 유학도 안오나,,, 내심 기다렸거든요~~ ^^
앞으로 한달동안은 일요일마다 내내 레이스들이 잡혀있고 바로 사라지게 될거 같아
그리워질것 같습니다~~~~ ^^
11,12,13일 회장님께 가기로한 약속도 못지킬것 같은데,,,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좋은 경험으로 남을 일이였는데 아쉽네요,, 캠핑이라도 가는냥 붕붕 떠있었는데,, 다음기회도 없을텐데 말이죠,,, 혹 다음 타자가 생기시면 그때 꼭~~~ ^^
앗앗앗!!! 13일~~~ 6월 13일이면
제가 이 마라톤을 시작한지 딱 일년이 되는 날이예요~~~ 우히히히
맨처음 못모르고 대책없이 6마일 레이스를 신청하고
겨우겨우 12분대로 헥헥대며 들어왔던 그때가 아직도 생생한데요~ ㅋㅋㅋㅋ
아~~~ 되돌아보니 그동안 크나큰 발전이 있었던거네요~ ^^
아~ 뿌듯하고~~ 행복하고~~ 살짝 지어지는 미소에~ 어쭈 저렇던 니가 노력을 쫌 하긴 했구나? 짜식~~ 
헤헤헤~~ 이러고 있습니다~~~ ^^
더운날 더위드시지않게 조심하시구요~ 또 냉방병 안걸리게 또또 조심하시구요~
건강하게 활기차게~ 멋진 여름되세요~~
전 잠시 한눈팔다가 7월에 뵙겠습니다~~ ^^
모든분들 전부다 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