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2010.11.08 14:35

현정아~~~

조회 수 6196 추천 수 0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역시 기대에 어긋나질 않는군.
난 오래만 뛰었지 기록하고는 항상 남 몰라라 했는데,,,
널 보니 참으로 대단하고 기특하고 이쁘고 놀랍고,,또 한편으론 긴장도되고,질투심도 왕창.
너의 기록소식을 아침에 듣고 하루종일 ,,,멍 하네.
시작해서 지금까지의 너의 노력에 대한 대가 이겠지.
마라톤에 대한 사랑,집념,노력,오기,애착,관심,,,,,
난 8년을 혼자 이리저리 뛰 다니기만 할때,,,
넌 항상 옆에 누군가 가 붙어 끌고,밀고,댕기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러다 일 내겠지 했더니만,,,1년도 채 되기전에 완전 발칵 뒤집어놓는구나.(내 심장을?..ㅎㅎ)

옆에 있었으면 거하게 한잔 했을텐데?...맛난거 듬뿍..
함께 하질 못해서 영 서운하다.
며칠만 참고 기다려서 보고올껄!!!...
힘껏 응원해주고 올껄!!!
아쉽다.
다시한번 축하한다.
영석이형 다음번엔 내 옆에서 뛸꺼지?..ㅎㅎ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뒤에서 수고하신 분들 고생 많으셨구요.
삐뚤 빼뚤 찍힌 뉴욕의 모습들,회원님들...
구경 잘했습니다.
좋다 .인터넷...한국에서도 이렇게 실시간 소식 볼수있어서.....
  • ?
    Jeff 2010.11.08 19:48
    술 한방울도 못하면서 뭐 거하게 한잔?
    그러게 누가 그렇게 서둘러 한국가랬나?
    지현정이는 정말 우리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마라톤 꿈나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죠?
    우리모두 지현정을 본받아 내년 봄에는 일 한번 확실하게 내 보자구요. 
  • ?
    지현정 2010.11.09 08:20
    @___________@ 감사합니다 정말로요
    옆에 안계신다 생각하니 너무너무 더더 보고싶어집니다 얼릉 오세요~~ ^^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제 몸이 뛰긴 했지만 제가 뛴게 아닌것 같아요 ^^; 머리속을 텅텅 비우고 그저 쫒아만 가고
    하라는데로만 할수있다면,,, 그럴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다,,, 그랬거든요 헤헤
    쫒아라도 갈수있게 매일 아침마다 지도해주시고 바로전날까지 모든 에너지를 아낌없이 내어주신,, ^^
    나만 따라와라 든든하게 이끌어주시고 끝까지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시고~  
    할수있다 언제나 옆에서 응원해주시고 하루하루 지켜봐주시고 혹여 리듬잃지 않게 피곤하셔도
    그 자리를 지켜주시고 잘했다 토닥토닥 함께 기뻐해주시고 이후에도 내내 걱정해주시고
    하나하나 세심하게 체크해주시고 맛있는 고기반찬도 사주시고요,,, 전 다시 일어나 그 다음의 희망을 꿈꾸고
    또 나아가고,,,,,, 제가 혼자 하는일이 아닙니다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도 열심히 달리고 ^^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단지 즐거워서, 잼있어서 시작한 달리기란게
    이토록 값지고 돈으로도 살수 없는 커다란 은혜를 제게 주고 있습니다 가슴은 더욱 뜨거워지고
    감사한 마음 전할 길이 모자라고 모자랍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
  • ?
    또리 2010.11.09 13:32
    이게 뛰는 이 들의 마음인것 같다.세세하게 적어나간 너의 마음을,수고하신 분들은 잘 알거다.
    니 마음 못지않게 정성 스러운것도 잘 알테고,,,예쁘다.
    멀리 있어도 니 마음 생생하게 전해지네...
    건강하고 몸 관리 잘해라.

    jeff는 엄청 각성하라!!!
    분발하지 않으면 곧 밀릴것 같은 예감..팍팍!!!
    내년 9+1 다들 꼭 챙겨드리고,,,내 후년 엘랑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축제분위기속에서  멋지게 뛰어보자구요.
  • ?
    불름 2010.11.10 10:41
    추운줄 모르고 주먹 불끈 쥐고 낮익은 회원이다 싶으면 열심히 셔터를 누루며 기뻐하며 보람있다 싶었는데..
    한영석씨~~ 현정이와 함께 달려오며 외치는 한마디...4시간안에 들어갈것 같애!!!!!
     어디서 뒤통수를 한방 얻어 맞은것처럼 왜 그때부터 으실으실 춥고 셔터 누르기도 싫고 바람도 많이 부는지...
    카메라 접고싶은 맴이 굴뚝....ㅋㅋ
     흔한말로 까인데 또 까인다고...
    누구 왈...4시간을 전 후로 나누어 만남을 갖는다나 어쩐다나...나 참 기분 꿀꿀하네...ㅎㅎ
    그래도 난 좋아요..마라톤이 좋아요...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ㅎㅎ
    현정, 추카 추카,,부럼 부럼...
  • ?
    또리 2010.11.10 12:58
    불름 넌 뉘귀신가?.....
    어쩜 이리 내맘과 똑같은지..
    한국에와서 처음으로 2시간 열심히 뛰었는데,10마일도 못뛰고,,,하루종일 온 몸만 팍팍 쑤셔대는데,,
    이젠 마음뿐이구나 싶네요.
    현정이는 뛰는게 신나고 재밌다는데,,,난 매일 괴롭기만하니,,울 신랑왈,,,절대로 즐기는사람은 이길수가 없다네요.
    큭큭큭...
  • ?
    또리 2010.11.15 20:09
    빨랑 불지 않았으면 볼름으로 만들어 버릴려고 했는데?...알지...ㅎㅎ
  • ?
    불름 2010.11.15 08:30
    한국에서는 얼마나 좋으시길래...얼마나 많이 드셨길래..몸이 얼마나 불었길래..이렇게 쩔쩔매는고?
    뉘귀이긴....하늘같은 엉아일세...
    잘 지내시지? 나는 여기 일정이 바빠서(별 영양가도 없으면서..) 틈을 못 많들것 같구먼..
    암튼 두루 두루 만나면 좋은시간 보내고 건강하게 재미난 스토리 만들어 가지고 오시게..
    Happy Thanksgiving!!
  • ?
    지현정 2010.11.11 07:50
    킥킥킥,,, 감사합니다,,, ^^;
    까인데 또 까인다,,,,, 아앙~~~~
    힘! 내년 따뜻해지는 그날을 위해 또 함께 뛰어요 힘!힘!힘!!!
    저도 사랑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7 베트남의 기괴한 호텔들 박교선 2010.11.10 6464
236 나이만큼 그리움이 있답니다 박교선 2010.11.09 6300
235 가끔은 애인같은 친구 박교선 2010.11.08 6709
» 현정아~~~ 8 또리 2010.11.08 6196
233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5가지 방법 박교선 2010.11.07 6537
232 세계의 저격수들 박교선 2010.11.06 7021
231 즐거운 여행되세여~~~~~~~ 박교선 2010.11.04 6161
230 김윤오님을 소개합니다 ^^ [춘천마라톤 후기글] file 지현정 2010.11.03 5662
229 내 외로움에 친구하나 필요한데... 박교선 2010.11.03 6329
228 숙제 끝냈으니깐,,,이제 한국가야지!!! 3 또리 2010.11.01 6416
227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박교선 2010.11.01 6113
226 내게 안겨진 두번째 선물 ^^ 4 지현정 2010.11.01 5330
225 우유와 달걀의 진실 박교선 2010.10.31 7084
224 사진으로 보는 뉴욕의 역사 박교선 2010.10.29 6606
223 지혜로운 생활방법 10가지 박교선 2010.10.28 6045
222 김 예왕 입니다. 4 apple 2010.10.27 6279
221 잠들기 전, 침대에서 하는 요가동작 박교선 2010.10.27 5984
220 제 마음을 여러분에게 3 강명구 2010.10.27 5155
219 공복에 삼가해야 할 과일들 박교선 2010.10.26 6087
218 웃긴골 모음..ㅋㅋ 박교선 2010.10.25 7191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61 Next
/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