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KRRC 회원 여러분께
한 해를 보내며 지난 시간을 잠시 되돌아 봅니다. 개인적으로 수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즐거움도 있었지만 몇가지 힘든 상황에 처했을때에는 주변의 도움과 배려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 어려움이 자업자득이라 하면 너무 가혹하기에 받아들여야 하는 생활의 흐름속에 처한 제 인생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렵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기쁨과 행복만으로 올해를 보내신 분들은 아마 드물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방법이 어찌되었든 각자의 의지와 철학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올해를 슬기롭게 마무리 하셨으리라 확신합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우리 회원님들께서는 KRRC 를 통한 달리기 운동이 생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클럽 활동을 통해 건강과 기쁨을 추구하고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클럽활동으로 얻은 기쁨의 큰 부분은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본인 및 주변의 즐거움을 배가 시킬것입니다. 한 해를 보내며 각자의 기억속에 남은 아픔의 찌꺼기들은 각자의 몫으로 각자의 손으로 소각시키려는 노력과 실행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존스비치 새해맞이 달리기로 다함께 새롭고 신선한 힘을 재충전 시키면서 새해를 맞이합시다.
KRRC 회장 김학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