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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9 14:20

태극기 유니폼

조회 수 4474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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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가. 그려진 유니폼을 입고 달리는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고 또 어떤면에서는 교포로서 당연히 해야할 작은일 중의.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우리 클럽 회원들은 이미 미국 땅에서 수십년을 살아오신 분들이 대부분이고 여러모로 미국과 연합된 면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그런 연유로 미국이라는 국가는 어찌되었던 우리에게는 제2의 조국이랄 수도 있습니다. 미국 한 복판인 뉴욕시를 달리면서 한국을 알리고 우리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고 보람찬 일이기는 하지만. 뉴욕에 살고 우리와 같은 국가의 일원인 뉴욕시민들과 전미국인들에게 행여나 이질감이나. 거부감을 주지나 않을까하는 노파심에서 조금  조심스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 한인들만의 축제라면 별 문제가 없을 것이나. 뉴욕의.모든 시민.나아가 전 미국인의 축제라서 조금 더 조심스럽습니다. 테극마크만을 달고  달려도 주위의 사람들은 힘찬 응원을 보낼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에 뿌리내리고  살고있는 이민자로서, 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한층 더 이 사회와 미국이라는 새로운 구심점을 존중함을 보여 줄 때, 주위 이웃들의 환호의 소리는 같아도 그 환호의 내용이 조금은  차이가 나지도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교포로서의  미국에 대한 우리의 사려와  존중, 사랑도 우리의 긍지와 자부, 아이덴티티와 같이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여겨집니다.   제 생각은 태극기와 아울러 성조기나 미국을 상징하는 무엇인가도 포함하는 것은 어떨지.. 한국에서 온 경우라면 몰라도 이곳에사는 교포로서는 한번 고려해 보아야 할 것 같아서 조심스레 개인의견을 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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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수 2013.11.02 22:09

    님의 말씀은 100% 옳으신 말씀 이십니다, 단지 제 성격이 

    한번 아닌것을 보면, 꼭 짚고나가는 아주 나쁜 성질에  님의 글을 읽고도

    하고픈 말 다해서 죄송합니다.


    한승화 님 의 댓글로 달았는데 엉뚱한 데로 도착 하네요

    web 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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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영 2013.11.03 17:39

    무슨 말씀을.. 제가 오히려 송구스럽게.. 서로 조금은 다른 의견들이 들려지고 또 모아지고 간혹은 조금씩 수정되고 , 그런 것이 바람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박현수님의 의견에도 동의하고, 이해도 합니다. 오늘 태극 유니폼을 입고 뛰어보니 님의밀씀에 공감되는 면을 더욱 많이 느꼈습니다.   제가 뛰면서 조금 헤멜 때는 공연히 태극기에 미안해지고,, 뭐 그런 것도 있었구요..

    전혀 개의치마세요...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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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 2013.10.29 16:22
    뉴욕에 소속하는 한인 마라톤 클럽 멤버들로서 전 개인의견은 클럽 유니폼, 클럽 티 아니면 KRRC 문고있는 옷 입는게 좋은덧 합니다. 2011년 뉴욕 마라톤때 제작한 태극기 KRRC 유니폼 입었습니다. 무엇보다 달리면서 응원하신분들이 GO KOREA! 불를때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시다시피 많은 참석자들은 자기 이름 유니폼에 붙입니다. 어떻게 결정을 하셔도 우리 KRRC 회원들은 저의 클럽 스포트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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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석 2013.10.29 18:00

    제 의견 또한 무조건 태극기 만 들고뛰는건 생각해 봐야합니다.
    우리는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성조기 가 있어야 태극기 도 돗보입니다.  한국 에서 오시분 은 당연하지만
    krrc 는 미국거주  교포단체  입니다. 조화 를 이루는 것이 마땅하다고 제 개인 생각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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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성기 2013.10.29 19:25
    퀸즈 코치님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그러나
    성조기와 태극기가 새겨져있는 유니폼이 새로운 회원은 없는걸로 알고 있고요.
    클럽차원에서 유니폼제작을 고려했으면합니다.
    유진님의 의견처럼 몇년동안은 태극기가 새겨진 T를 급조해서 착용하고 뛰었지요.
    정코치님의 의견따나 좀 뭐하긴해도 국위선양?이라생각하고 착용하고 뛰었는데
    일단 모든회원이 만족해 했습니다.하지만 정코치님및 총무님의 의견대로 내년에는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유인걸 2013.10.29 21:00 Files첨부 (1)

    초창기 케이알알시 건닝티 입니다.
    양쪽에 태극기와 성조기가 나란히 있어
    제가 항상 레이스 할때 입곤 하지요.
    내년에는 이렇게 만들면 좋겠네요.
    로고가 참 멋있어요.

    태극기와 성조기 003.jpg

  • ?
    정준영 2013.10.29 21:09
    Wow, 이런 유니폼이 있었네요.. 너무 멋있습니다.  태극기와 성조기 그리고 손을 잡고 달리는 로고..
    정말 perfect하네요...  이런 유니폼을 입고 달리고 싶네요..  유코치님  감사드립니다.
  • ?
    김한송 2013.10.30 05:10

    젼 개인적으로 뉴욕 마라톤 5번째지만 2011년 태극 유니폼을 입고 달리든 회원들의 감격적인 모습이 제일 기역에 남습니다   직접 동참치는 않았지만 참 가슴 벅찬 모습에 다음에는 나두....  그때 달리든분들 제생각이지만 수많은 연도의 관중에 뜨거운 KOREA  !  라는 응원의 함성이 아직도 귀에 선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역시 거의 30여년이 다되어가는
    시민권자로서 그런 문제로 인하여 어떤 이질감을 느껴본 경험이 없고 오히려 가슴깊은곳의 힘의 용솟음을 느꼈기에 전여 문제는 없었다는 순수한 제생각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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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식 2013.10.30 23:42
    너무 멋있습니다. 구입할 수 있다면 입고 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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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화 2013.10.31 03:48

    모두들 좋은 말씀들이고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말씀들입니다만, 저도 한마디 하자면 우린 스포츠클럽인 만큼 어떤 정치적 색채나 종교적인 이슈에 대해선 좋고 나쁘고 옳다 그르다 등등을 떠나서 의견 자체가 거론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유니폼에 너무 예민하고 오바 한 감이 있지만 앞으로 훗날이라도 나오지 않을까 해서 저도 말씀했습니다.양해바랍니다.
  • ?
    박현수 2013.10.31 08:23

     
    아 !!!!!       또, 유니폼 이라 ! ...
    불과   채 2 년도 지나지 않은 시간에 새로운 것을 만든것 같으데...
    전통 없는 유니폼을........,       한 30년 지나도 똑 같은 유니폼을 우리 후배들이 입고

    뛰는 모습을 공상 해봅니다,
    많은 사람의 동의 하에,  유니폼은 사이즈만 주문 받는 유니폼을 정하면  어떨까  혼자

    공상해 봅니다.


    유니폼의 뜻이 무엇 인지요?   uniform

    태극기 유니폼.... 나 스스로는 한번 밖에 입은 기억이 없지만  태극기 불경죄로  입을수

    없다면  모를까 남이 입고 뛰는 모습들은 너무 멋 있었읍니다.  큰 대회는 각 나라 사람들

    끼리 자기의 뿌리를  과시 하는 축제 이자, 마라톤 인 고로  성조기가 들어간 유니폼은

    약간의 아부처럼 비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또 ,한편으론 이것이  ,오랜 한인 병폐인 새로운 유형의 지역잠정을 자아 낼 소지가 있읍니다.
    (시민권자 와 영주권자 ,애국자와 덜애국자 .등등 )
    나 역시 1975년에 이민 왔고  대한민국 국민임을 헌신짝 버리듯 버리고 시민권 신청해

    살고있는 이나라의  시민권자 입니다만, 태극기 유니폼은 언제봐도 가슴설레 이게 하고,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탈바꿈한 대한민국이 한없이 자랑 스러워 앞으로  제대로 뛸수 있을때
    큰 대회 에선 많이 애용할 예정 입니다.  이 안건은 각 개인의 생각에 맡기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봤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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