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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1 22:01

12월을 보내며

조회 수 1985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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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다고 해서 반드시 명산이 아니듯이 나이가 많다고 반드시 어른이 아니지요. 가려서 볼줄알고 새겨서 들을줄 아는 세월이 일깨워준 연륜의 지혜로 판단이 그르지 않는 사람이라면 성숙이라함은 높임이 아닌 낮춤이라는 것을 스스로 넒어지고 깊어질줄아는 사람이라면 새벽 강가 홀로나는 새처럼 고요하고 저녁하늘 홍 갈색 노을빛처럼 아름다운 중년이여 한해 또 한해를 보내는 12월이오면 인생의 무상함을 서글퍼 하기보다 깨닫고 또 깨닫는 삶의 교훈이 거름처럼 쌓여가니 내 나이 한살 더하여도 행복하여라. (옮겨온글)
  • ?
    신송이 2014.12.11 23:19
    아....생각하게 만드는 글....
    시간은 나이를 그냥 주는거 같아 해마다 약오르지만
    아직도 부족하고 덜 성숙한 자신을 되돌아 보며
    언제 부터인가 고개를 숙이며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 ?
    이재홍 2014.12.12 14:39

    제가 환자들 중상 설명할때 그럽니다.
    "its one of the side effects of one's maturing process, not aging ..ㅎㅎㅎ
    한해 더 삶믜 경험을 쌓은만큼  현명해지고 성숙해진 우리모두가 되야겠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profile
    김예왕 2014.12.13 06:48
    내나이 한살 더 하여도 행복 하였나 ?
    어느새 와 버린 12 월 세월이 일깨워준 지혜로 높임이 아닌 낯춤 으로 한해를 보냈나 !
    내자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합니다 . ...
    저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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