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 명대사
인생은 초콜릿 상자에 있는 초콜릿과 같다.
어떤 초콜릿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맛이 틀려지듯이
우리의 인생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
- 포레스트 검프 中 -
사람에겐 숨길 수 없는게 세가지가 있는데요..
기침과 가난과 사랑...
숨길수록 더 드러나기만 한데요..
그렇지만..
그래도 감추고 싶을때가 있잖아요..
전 그때 그냥 울어요..
그러다 머릿속이 멍해지면 또 울고...
사랑한다는건 스스로 가슴에 상처를 내는 일인거 같아요..
- 영화 시월애 中 -
하루에 백 번쯤 생각나다 시간이 흐르면서 아흔아홉 번, 아흔여덟 번, 아흔 일
곱 번..., 그러다가 어느 날부터인가 숫자을 잊어버렸어. 머리가 색깔이 검정
이었는지 갈색이었는지, 입술 옆에 점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심지어 안경을 꼈
었는지 가물가물해지면서, 내가 정말 그애들을 좋아하기는 했던 걸까 의심스
러워지고, 나중에는 그 애들을 만난 적이 있긴 있었는지 모든 기억들이 소실점
으로 멀어지는 거야. 한바탕 꿈이었던 듯도 싶고...
- 연애 소설 中 -
영원히 살면서 천사로 순수하게 산다는 건 참 멋진 일이야..
하지만 가끔 싫증을 느끼지.
영원한 시간속에 떠다니느니 나의 중요함을 느끼고 싶어
내 무게를 느끼고 현재를 느끼고 싶어..
부는 바람을 느끼며 ˝지금이란 말을 하고 싶어...
지금... 지금....
아이가 아이였을 때 이런 질문을 하곤 했다.
나는 왜 나이고 네가 될 수 없을까?
나는 왜 여기에 있고 우주의 끝은 어디에 있을까?
언제부터 시간이 있었고 또 그 끝은 어디일까?
태양 아래 살고 있는 것이 내가 보고 듣는 모든 것이
모였다 흩어지는 구름조각은 아닐까?
악마는 존재하는지, 악마인 사람이 정말 있는 것인지,
지금의 나는 어떻게 나일까?
과거엔 존재하지 않았고 미래에도 존재하지 않는
다만 나일 뿐인데 그것이 나일 수 있을까..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DER HIMMEL UEBER BERLIN)˝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