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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정말 습합니다
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나요~~ ^^ 헤헤
모두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전 2주간의 못말리는 오바를 끝으로
어제 오랜만에 뛰어보니 무릎이 완전 괜찮아 졌습니다~ ^^
걱정해주시고 조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드려요
얼음찜질, 무릎체조, 온찜질과 휴식, 글루코사민과 소염제
파스에 심지어는 만병통치약 호랑이약까지 바르고
흐흐~ 걱정반 기대반 5M을 달렸는데
이젠 끄떡없는거 있죠~~ 우히히
이젠 더욱 조심하면서 성급하지 않을려고 합니다~ ^^
마음만 앞서가지고는,,,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달라져가는 몸도 몸이지만
스스로 제몸을 아낄줄아는 마음이 생겨난것 같아
정말 기뻐요~
일년에 한번있는 체육대회를 기다렸던 것이 고등학교 이후 뚝 끊기고
내인생에 이젠 계주, 단체 줄넘기, 발야구 등은 없는건가,, 그랬는데요 ^^
이렇게 하루걸러 한번씩 체육대회를 하게되니~
정말 잼있고 행복합니다~ ㅋ
화창한 8월의 첫째 월요일~
활기차고 보람차게~ 시작하세요~~ *^^*
  • ?
    jungnami 2009.08.03 10:35
    그래요, 앞으론 부상당하지 마세요.
    무리한 운동은 꼭 후유증을 데리고 옵니다.
    물론' No pain No gain'이지만 고통과 부상은 쫌 다름니다.
    급하게 서두르는 것과 차분히 다가가는 것이 다른 것 처럼..요
  • ?
    sian 2009.08.03 11:00
    감사합니다~ 지부장님 덕분이예요 ^^
    좋아하는 일에 대한 집착,,,
    손만데면 중독이 되는 이 성격땜에
    몸이 고생입니다 ^^ 헤헤 차분히! 차분하게!!~~
  • ?
    saturn1218 2009.08.04 09:35
    처음에는 눈에 보이는 것이 없어요. 이런 말이 있어요. "개눈에는 똥 밖에 보이질
     않는다"  제 경우는, 밥을 먹어도, 공부를 해도, 운동밖에 보이질 않았어요. 
    지난달 저도 60-70마일을 달렸는데, 무리하지 말라는 "젊은 오빠" 말을
    듣고 쉬었습니다.  이게 왠일까요.  이제는 마음이 쪼끔은 열정이 식어
    지는 느낌이 들어지고 있습니다.  운동을 시작했을때 책을 읽었더니
    부상을 많이 입는다는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열심히 하는 것을  생활속에서 찾게 되면 좋을것 같아요. 완쾌되어서
    정말 기뻐요.  일요일 central park에서 만나요.
  • ?
    sian 2009.08.04 20:09
    우와~ 70마일~~ 정말 대단하세요~~~ ^^ 히
    언제나 열정적인 모습보며 많이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쭉~ 한주 보내고 일요일에 뵈요~
    매번 좋은 말씀과 관심어린 애정~ ^^ (애정어린 관심?? @____@) 흐흐
    영어두 못하믄서 한국말도 까먹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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