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걸러 하루 잔뜩~ 눈눈눈
눈때문에 고생많으시죠? 정말 눈이 많이도 옵니다 @__________@
진짜 최고예요,,,,, 유독 힘겹게 느껴지는 겨울,, 별탈없이 모든 분들 건강히 안녕하신가요 *^^*
으실으실 추운날 무리하여 뛰시다가 감기걸리신 분들도 분명 계실테지만요 ㅋㅋ
마라톤하니깐 감기가 줄행랑을 쳐서 한겨울에도 감기걱정은 안합니다 ^^
그래도 건강은 자부하는게 아니라니 언제나 몸조심! 하시고요 차조심, 길조심, 조심조심 하세요~~
추운겨울 징하게 내리는 눈때문에 모든 주로가 엉망입니다
마땅이 뛸곳도 없고 빙판길에 쌓인 눈들로 제대로 뛴다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예요
길도 길이지만 요즘에는 가방에 도시락 가방,  부츠에 두꺼운 점퍼에 모자 목도리 장갑 바지에
티는 두세개가 기본,,,  거의 이삿짐 수준으로 싸짊어지고 출퇴근길 운동을 한다는건 불가능하고
아침 출근전 정해진 시간안에 오버팩팍으로 가 6~7마일 뛰고 오는게 전부인데
언젠가부턴 아예 5시 기상 알람을 취소해버리고 일어나 밖을 내다보는 정성마저도 놓아버렸습니다 ^^;
그저 GYM에서라도 뛰는게 다행이고 어쩔수 없다는 분명한 이유까지 생겼으니
아주 제대로 놀탕 달리기에 몸무게는 불어만가고,, 영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듯
다짐하고 의기충전 아자아자 해봐도 지루하고 무료하고 영 근질근질 하지도 않고요 헤헤헤헤
어떠세요?? 요즘같은 때엔 어떻게 운동하고 계신가요?
노하우 전수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헤헤헤헤
떡하니 3월6일 마라톤 대회 신청은 해놓고 뛴둥만둥 세월아 네월아 이러고 있으니
걱정이 태산입니다 ^^;
그래도 그나마 빼먹지 않고 하고있는 계단훈련으로 기껏 만들어놓은 아까운 근육들을
어처구니없이 잃어버릴 염려는 덜어 위안을 삼고
집앞 눈치우느라 팔뚝이 불끈 알통이라도 생길까싶어 의욕충만~
엄마 내가 하께! 내가 전문이야! 합니다 킥킥킥
그래도 이렇게 눈이오고 난리통이 되니까 분주하지만 스산하지 않은 겨울인것 같아요
스산한 겨울 그게 또 무지 우울한 거잖아요 ^^ ㅎㅎㅎㅎ
빨리 좀 가라 가라 하던 이 겨울도 이제 한달 남짓,, 어느새 또 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벌써 담달이면 꽃피는 3월,,, 속섞히는 자식이 더 애닲다고 하던가요? 헤헤헤
이 겨울이 아쉬울것도 같습니다 ㅎㅎㅎㅎ
내일이면 구정이예요,,,,,
요번엔 주르륵~ 최상의 날짜로 일주일간의 긴 연휴를 즐기는 친구들을 보니
예전 달력에 빨간날마다 동그라미 그려놓고 놀계획짜던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 월급쟁이들의 낙~~ ^^
지금 저희 회산 한국 빨간날엔 한국이 아니니까 안쉬고 미국 빨간날엔 한국사람이니까 안쉬고 그러거등요
ㅎㅎㅎㅎ 낙이 없어요~~ ㅋㅋ 요즘같은 때엔 일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니 행복한 투정입니다 ^^
근데 여기서도 차례지내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아~ 향냄새가 그리워요 ^^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한해도 건강하세요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