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을 하면서 꼭 섭-3를 해야하는 건 아니지만 서도...
아마추어 마라톤으로써 섭-3는 이번 뉴욕 마라톤에서 프로 선수의
기록 2시간 10분 대와 맞먹는 기록이기에 더 돗보일 수 밖에 없다.
그동안 유진께서 마라톤에 많은 시간과 열정을 퍼 부었지만 아쉽게도
목표를 이루지 못한 현실은 아타깝기 그지없다.전반과 후반의 기록
차이가 5분의 차이가 났는데...그것은 자신이 완벽한 훈련을 했다는
가정에서 후반에서 확실하게 퍼진 것이다.
전반 하프 통과 1시간 27분이면 정말 훈련이 잘 되여 있다면 후반 기록이
전반 기록과 차이가 나서는 안 된다.섭-3를 하려고 하는 런너는 5분이란 기록
차이는 엄청난 것입니다.
개개인의 체력 소모는 다르겠지만 유진씨가 전반에 오버한 것은 분명한 것 같다.
1분만 늣게 전반을 유지했다면 충분이 가능했으리라 생각이 드는 것이 아쉽다.
마라톤은 할려는 의지만으로 되지 않는다.잘 짜여진 각본속에 한발 한발 앞으로
내딛는 발걸음 속에서 나온다.
마라톤에서 최고 기록은 몸과 마음이 일치했을 때 나오는 것이다.
90가 응원을 하면서 섭-3 페스 메이커가 지나가고 30미터 뒤에서 따라가는
유진씨는 피로감이 싸인 얼굴였다.허지만 이 시간 후반에 역주만 잘 해준다면
시간적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후 반 힘이 소진되여 달릴 수 없는
본인의 심정은 어떻했겠는가...
그 고통이 겁났으리라 생각이 든다.
앞으로 동계훈련을 열심히 하셔서 내년 롱아일랜드에서 좋은 성적 올리시기 바랍니다.
이제 나이 40입니다.앞으로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첫 풀 완주하신 송이씨...축하드립니다.신참과 고참의 대결에서
판정승 하셨습니다.앞으로 쭉~기록단축 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빠른 회복 바랍니다.
힘!!!!!
3 시간을 최선을 다하여 계속 뛴기록, 남 보기에도 아쉬움을 남기는데 ,
자신은 얼마나 섭섭 할까요. 돌이켜 생각하면 처음 기록과는 무려 2시간을 단축 했읍니다.
인간 승리입니다. 돼면 되고, 말면 말고 오늘날의 유진 씨는 당연 승리자 입니다.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