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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6 18:31

어느날 일요일 아침

조회 수 11190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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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녘 맑은 정신으로 달려 볼려고 애쓰지만 마음 한구석이 무겁다.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고국 소식은 우리를 비껴 갈 수가 없는듯 하다.
항상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지만 .......
 그래도 옷을 흠벅 적셔가며 두시간 정도를 달리고 회원들과 간단한 아침 식사를 위해 모였다.
오래동안 달려 온 친구 같은 회원들과 서로 정하지는 않았지만 불문율 같은 원칙이 있다.
각자 세상을 바라 보는 눈이 다르다. 그래서 가급적 미묘한 정치적 이슈나 종교에 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는다.
달리는 사람들의 아름다음은 달리는 즐거움을 즐기는 것이다. 이 명제를 마음 속에 간직하고 다가 올 새벽을 기다린다.
  • ?
    Jeff Yi 2009.05.27 20:34
    이역만리 미국에 온지도 이십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관심갖는 고국소식...
    고국, 조국, 모국의 차이점은 잘 모르지만 항상 좋은 소식만 들려올수는 없겠지요.
    오히려 media를 통해 접하는 것은 나쁜 소식들이 대부분인것 같으네요.
    때로는 그로인해 마음이 무거워 져도 현재 처한 상황에 자족함이 최고의 위로입니다.
    달릴수 있는 건강과 시간과 물질과 장소와 의지와 여건이 있다는 것은 부인할수 없는 축복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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