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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이 혼자서  무색 무취로  단색 으로만 즐겨온  취미 생활을 나눠 보고자 합니다.
장사가 잘되어  태평 세월을 지낼 무렵엔   산 이니 뭐니하는어떤  취미 생활도 생각 할 겨를 없이
잔들어 올리는 팔 운동에 정신 없었고, 장사 안될 시기에  찾은산(Bear Mt.)은  아무것도 강요 없이 묵묵히
그 곳에 우뚝 서 있으면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한탄만 하는하는  내 심정을 잘 받아 주었읍니다.
서당개 3년 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몇 년 지나자 더 높은곳을 향 하게 되고  급기야 는2006년
딸 아이 대학졸업식 참석을 빌미로 SANFRANCISCO에 간 김에   YOSEMITE 까지 올랐읍니다.
더 이상의 유명산들을 가볼 능력이 내 주제로는 더 없읍니다. 그런데도 이렇케 읽는이들 눈쌀 찌프리게
산 이야기를 계속 써나가는 이유는,  삶 의 잔잔한 재미를  나누고 싶어서  내가 느낀 별난 산행을 ,
누구 라도 작심 하면  해 볼수 있는 이,  연례행사를,   행여나 신년 맞이 MARATHON 행사에 방해 될까
말을 아꼈는데, 올해는 두분  한테 발설 했더니 좋은 생각 이라고 두분 모두 동참 하신다고 해서
 CLUB 의  다른분도 한번쯤은 생각해 볼 기회를 드리려 글 올림니다...
12 월 31 일 이면 모든것 마무리 하고 집안에 틀어 앉아 술 한잔 걸치면서 수 없이 보아온
count down,  아침에 일어 나면 hang over에,  또  해장술 과  떡꾹,   이런 모습이 매년 연례 행사 였는데
8 년 전 부터는 모양새를 바꿔 봤읍니다.  그간 산행도 많이 했고  특히   Bear mountain 은
집에서 멀지 않아 4시간 이면 충분히 출발 부터 집까지 돌아오게 되고,  자신감에 힘얻어 한 밤중 에도
오를수 있었읍니다.  본국에선 시끌 법석한  정동진 해 맞이를, 나는 조용한 Bear Mt. 에서 해 보고자
새벽 4시30  출발 5시 30분 도착, 한 시간 산행에 도착한 꼭대기에는  나보다 먼저 온 한인이 있었읍니다.
NJ 와 NY UPSTATE 에서 태권도장을 운영 하시는 김 병민 관장님 , 그 분 한테 차와 떡 한조각 얻어 먹고
한해의 덕담 나누고, 오르는 동안 젖은 땀 식는 무지 무지 추운 새해 맞이를 하고 온 후로는  그 다음해
부터는 산에 오르자 마자 속 내의 갈아 입고  방한복 입어 추위속에 한 시간여  보내면서 지난해의
기억과 오는 해의 소망을  어둠속 에서 세어 보면서 맞이 하는 새해 해 맞이가  누구나 할수 있는
산행 이기에  발설 했읍니다.  해 뜨는 시간에 맞춰 산을 오를 수도 있겠지만,   한 시간 여 일찍 올라
어둠속의   여명이 , 추위와,  새해의 소망을 산위 에서 빌어 보는, 멋진 한해의 시작 이라 생각 합니다.

3,  4 년전인가, 비가 내린  New Years Day 를 제외  하고는
매해 약 20 여명 만남니다만,  해 마다 숫자는 불어 나고 있읍니다.
  • ?
    또리 2010.12.09 17:33
    우쒸~~~..근데요.연말모임 무지 많던데,,,산에는 음력으로 새해때 가면 안될까요?...
    멋질것같아요.뜀뛰는 사람들 hill연습도 될것같고,,,음력으로 가 주세요...플리이즈~~~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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