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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2 21:19

10월 훈련일지

조회 수 4729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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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
퇴근길 5마일 (요근래 부쩍 살이 찌고 있다,,, 뛰는만큼 먹고있다는,, ㅋ 일주일안에 2kg 정도는 빼야할듯,,,)

10월2일
센트럴팍: 발런티어 (Half Marathon이 있던날 두둑한 잠바에 꽁꽁 싸메고 갔는데도 춥다,,, 뛰는것보다 가만히 서있는게 더 힘들구나~ ㅋ 아이구 허리야) Looking Good~ Keep Going~~ 와~~~~

10월3일
센트럴팍 2바퀴 12마일 (아~ 춥다 추워,,, 뛰기시작 10분가량은 따뜻한 오리털잠바가 그립다~ 아무래도 몸살기운이 살짝 있는것 같다)

10월4일
휴식 (달리기를 시작한 후부턴 감기가 왔다가도 줄랭랑을 친다~~ ^^ 소심한것~잘가~~) 대회를 앞두고는 참 휴식하기가 어렵다 잠을 자도 앉아서 자야 편한 고교생처럼,,, ^^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하루종일 비가온다 헤헤

10월5일
스피드 훈련 4마일 + 상체 30분 + 하체 30분
(더이상 스피드 훈련이 아니다,, ^^ 또 몸사리심,, 발바닥에 탈날까 무릎이라도 삐긋할까 너무 챙긴다)

10월6일
달리기 4마일 + 상체 30분 + 하체 30분
(작년엔 상체운동을 따로 하지 않았었는데 상체운동이 달릴때 주는 영향력이 꾀 크다는걸 느끼고난 이후 빼먹지 않고 있다)

10월7일
달리기 6마일 + 하체 40분 + 상체 20분
(10월10일에 있을 풀코스 대비로 이번주엔 장거리가 없다,,, 왠지 밥을 먹다만 느낌,, 이럴줄 알았음 저번주에 좀 더 뛰어놓을걸,,,)

10월8일
달리기 3마일 + 하체 40분 + 상체 20분

10월9일
휴식 (충분한 숙면 요망!)

10월10일
새벽 3시출발
스팀타운 마라톤 26.2마일
(11월7일 뉴욕마라톤을 대비한 완전한 장거리 훈련~ ㅋㅋㅋ 이렇게 말하면 안떨린다구요?? ㅋㅋㅋ)

기록갱신엔 성공 (48분 단축 ^^) 했지만 목표4:15 달성엔 실패! (4:27:34 ㅜㅜ)
다시 바짝 다음 뉴욕마라톤 준비에 인터넷할 시간마저 없다 ^^
너무 앞서간걸까?,,,,, 다음 뉴욕마라톤 목표는,,, 다시한번 도전! 헤헤 4시간 15분!
단계를 밟아야하는 길고긴 여정이다,, 재능이 없다면 노력이라도 하자!

10월11일
휴식 (몸에 이상이 없다,,, ㅜㅜ 이번역시 몸사린것이 분명하구나,,, 부상이후 스피드를 낼수가 없는 슬럼프에 빠진듯,,,,)

10월12일
휴식 (정말 너무하는군,,,, 엊그제 풀코스를 뛴 몸이 아니다,,, 온힘을 다해 뛰지않은 내몸에 실망, 자책하고 있다,,,)

10월13일
5:40pm 하체30분 + 상체30분

10월14일
5:45am 허드슨밸리 2.5마일 (오늘부턴 혼자하는 훈련을 접고 새벽운동에 합류했다! 다시 시작 화이팅! 두번째 마라톤을 마치고 몬가 이제까지는 없던 욕심? 욕망?? ^^ 어쨌든 그런것이 생겨난듯 몬가 자꾸만 다짐이란걸 하고 있다 ㅋ) 

10월15일
휴식 (왠만해선 달리기만큼 중요한 일을 안만드는데,, ^^ 오늘은 정말 중요한 인터뷰가 있어 달리기를 접었다)

10월16일
5:45am 허드슨밸리 5마일 (어두컴컴한 길가를 내달리다보면 어느새 스물스물 밝아지는 세상~ 그 빛이 아름답고 반짝이는 허드슨강과 멋스러운 단풍속에 끝이 없을듯한 허드슨밸리를 달리다 보면 온세상의 기를 받아내는듯한 성스러운 기운을 느끼게 된다)

10월17일
5:20am 센트럴팍 12마일 (이젠 날씨가 추워져서 시원한 수박이 따뜻한 커피로 바뀌었다. 어김없이 새벽을 가르는 센트럴팍 달림이들)

10월18일
5:45am 허드슨밸리 5마일 (잘뛰고싶어졌다,,,,,,) 

10월19일
5:45am 허드슨밸리 10마일 (어떻게하면 잘뛸수있습니까? 여전히 욕심일까??)

10월20일
5:45am 허드슨밸리 6마일 (스피드훈련, 언덕훈련,,,) 

10월21일
5:45am 오버팩팍 12마일 (강훈련! 중점적으로 시작된 스피드 훈련,,, 조금씩 몸사리는 달리기 습관이 고쳐지는듯? 무릎이 좀 뻐근하지만 기록이 좋아지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다음대회 전 부상을 염려하는 마음에 몸사림이 남아있다)

10월22일
5:45am 허드슨밸리 6마일 (어제의 강훈련탓인가 오늘 훈련은 호흡도 몸도 좋다,,, 근데 발바닥에 약간의 피로감, 별거는 아닌거 같다 ^^)

10월23일
7:00am 오버팩 팍 (트랙 2.4마일) (몸이 무겁다 앞으로 나아가질 않는다 오늘은 트랙에서 가볍게 질주! 이것으로 내일이 쉬워짐을 이젠 알고 있다)

10월24일
5:20am 센트럴 팍 18마일 (역시 오늘은 몸이 좋다,,, 발가락에 잡힌 물집과 굳은살이 거슬리지만,, 마지막 롱런 - 오늘이 아니면 롱런할 기회가 없어 무리하였다 무릎에 약간의 통증이 있지만 심각하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오늘저녁엔 수지침과 얼음찜질 필수!)

10월25일
5:45am 허드슨밸리 5마일 (피곤모드 - 오늘은 정말 쉬고 싶었다 ^^ 그래도 나가서 쉬자! 함께 뛰다 하나가 빠지면 그 모임의 리듬이 깨질수 있다 달리기는 혼자하는 운동이라지만 함께하면 쉬워진다)

10월26일
5:45am 허드슨밸리 8마일 (매일을 거르지않고 나가다보니 이제는 또 이것이 일상이 되어간다,, 갑자기 여름날씨~ 오랜만에 땀이 흥건하다,, *^^*)

10월27일
휴식 (최후의 승자는 부상당하지 않는자다! 명심해야할듯,,)

10월28일
6:00pm 퇴근길 5마일 (오랜만에 나홀로 달려보았다 조금의 정신력과 또 조금의 스피드가 생긴듯,, 새벽마다 연습한 보람을 느낀다)

10월29일
5:45am 허드슨밸리 12마일 (가을낙엽밣히는 소리에 이끌려 가볍게 상쾌하게 롱런~ 허벅지 근육 약간 시큰,, 걱정할 정도는 아닌듯,,)

10월30일
휴식

10월31일
5:20am 센트럴팍 14마일
첫째바퀴 - 53분 / 둘째바퀴 - 52분 (저번주의 최선이 55분이였는데,,최종 3분이 단축되었다 호흡이 힘들었지만 다음번엔 그리고 또 그 다음번엔 호흡도 안정되길,,)

10월은 빠듯하고 바쁘게 많이 뛰고 목표거리를 꽉 채웠다 얼굴좀 보며 살자시는 엄마께 혼쭐이 나기도 했지만 ^^ 담주에 있을 뉴욕마라톤대회 준비를 어느정도 해놓은것 같아 맘이 편하다 이제부터는 몸풀이와 휴식이다,,, 여성이라는이유로 주기적인 문제를 껴안은 대회이기는 하지만,, 가는날이 장날 ^^ 때때마다 이유를 붙이는건 좋은 습관이 아니다 어쩔수 없는 일도 탓하지않고 넘어갈수 있게 해주는 마라톤을 하는 일인데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아자아자 ^^

10월 누적거리 183.1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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