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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을 하는 사람은 얼마나 건강할까?

마라톤을 하면 건강할 것이다. 그거 당연한 것 아니야? 또는 '마라톤하면 무릎절단난다'. '주름만 늘어난다' 등 부정적인 시각으로 표현하는 분들도 적지 않다.
평상시 얼굴이 말쑥했던 분들은 오랜만에 지인들은 만나면 '어디 아파? 안색이 안 좋네!! '등 약간은 오해를 사기도 한다.

다만 달려본 사람들은 안다. 건강이 좋아졌는지? 반대인지? 그저 그런지? 하지만 대부분은 좋아졌다고 나름대로 결론을 내리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필자도 마찬가지로 긍정적이라는데 주저함이 없는 주자 중에 한 사람이다.

최근(2009.03월 Paul Williams; 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의 발표를 보면 마라톤과 같은 장거리 달리기를 즐겨하는 사람들은, 당뇨, 심혈관 질환, 대사증후군 등이 덜 나타나는 것으로, 즉 확률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미국 국립 러너 건강 학회(National Runner's Health Study)에서는 저장된 6만2천여 명의 남성과 4만5천여 명의 여성의 건강기록을 분석한 결과 1년에 2번 이상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남성들은 전혀 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고혈압이 나타나는 확률이 41%, 고콜레스테롤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32%, 당뇨병이 걸릴 확률이 87% 나 더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마라톤을 2년에서 5년 사이에 단 한번만이라도 달린 남성이라도 고혈압, 콜레스테롤, 당뇨의 위험성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기서 시사 하는 중요한 관점은 마라톤을 완주한 횟수가 아니라 그것을 하기 위한 중간 준비과정 즉 훈련과정, 기간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마라톤 경기를 단 한 번도 참여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평상시 장거리 달리기를 한 사람들 역시 위에서 제기한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적인 달리기가 신체와 정신건강에 어떠한 결과를 가져다주는지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마라톤처럼 대회를 신청해 놓고 그것을 하기 위한 단련과정이 훨씬 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지 자명하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우리네 생활에서 정기적으로 달리기를 하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음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이런저런 일로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자연스레 이어지는 음주, 과로, 부족한 수면, 약간은 나태해지는 마음 등으로 각자 설정해 놓은 달리기시간이나 거리를 채우기? 란 얼마나 허망이 일인지 필자 또한 마찬가지로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한다.

달리기를 왜 하는가? 하는 선문답은 각자의 몫이지만 공통적인 것은 심신의 건강유지, 증진이 우선이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진 못할 것이다. 무엇을 위해 달리건 궁극적인 것은 현재보다 나은 건강, 삶, 여유가 아닐까?



마라톤을 하면 건강할 것이다. 그거 당연한 것 아니야? 또는 '마라톤하면 무릎절단난다'. '주름만 늘어난다' 등 부정적인 시각으로 표현하는 분들도 적지 않다.
평상시 얼굴이 말쑥했던 분들은 오랜만에 지인들은 만나면 '어디 아파? 안색이 안 좋네!! '등 약간은 오해를 사기도 한다.

다만 달려본 사람들은 안다. 건강이 좋아졌는지? 반대인지? 그저 그런지? 하지만 대부분은 좋아졌다고 나름대로 결론을 내리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필자도 마찬가지로 긍정적이라는데 주저함이 없는 주자 중에 한 사람이다.

최근(2009.03월 Paul Williams; 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의 발표를 보면 마라톤과 같은 장거리 달리기를 즐겨하는 사람들은, 당뇨, 심혈관 질환, 대사증후군 등이 덜 나타나는 것으로, 즉 확률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미국 국립 러너 건강 학회(National Runner's Health Study)에서는 저장된 6만2천여 명의 남성과 4만5천여 명의 여성의 건강기록을 분석한 결과 1년에 2번 이상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남성들은 전혀 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고혈압이 나타나는 확률이 41%, 고콜레스테롤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32%, 당뇨병이 걸릴 확률이 87% 나 더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마라톤을 2년에서 5년 사이에 단 한번만이라도 달린 남성이라도 고혈압, 콜레스테롤, 당뇨의 위험성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기서 시사 하는 중요한 관점은 마라톤을 완주한 횟수가 아니라 그것을 하기 위한 중간 준비과정 즉 훈련과정, 기간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마라톤 경기를 단 한 번도 참여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평상시 장거리 달리기를 한 사람들 역시 위에서 제기한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적인 달리기가 신체와 정신건강에 어떠한 결과를 가져다주는지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마라톤처럼 대회를 신청해 놓고 그것을 하기 위한 단련과정이 훨씬 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지 자명하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우리네 생활에서 정기적으로 달리기를 하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음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이런저런 일로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자연스레 이어지는 음주, 과로, 부족한 수면, 약간은 나태해지는 마음 등으로 각자 설정해 놓은 달리기시간이나 거리를 채우기? 란 얼마나 허망이 일인지 필자 또한 마찬가지로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한다.

달리기를 왜 하는가? 하는 선문답은 각자의 몫이지만 공통적인 것은 심신의 건강유지, 증진이 우선이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진 못할 것이다. 무엇을 위해 달리건 궁극적인 것은 현재보다 나은 건강, 삶, 여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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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명구 2010.08.23 07:24
    올해가 가기 전에 4 번을 더 신청했어요. 너무 무리인가요.
    준비히는 마음은 정한수 떠놓고 기도하는 마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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