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정기 모임을 마치고 이병환 코치님 내외와 1시간 30분정도 달려서 그들이 기다리는 캠핑장에 도착했다.
입구에 들어서니 새소리 ,상큼한 소나무향 시원하게 펼쳐지는 풍경들 ...
친구들이 잡아온 송어로 찌개도 끊이고 ,장어도 굽고 홍어쌈 도 먹고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것은 맑은공기 때문일까 .
그들속에 이사벨은 작년에 롱아일랜드 릴레이팀에 같은조에 있어 알게된 친구다.
크고 작은 대회에 참석할때 마다 좋은인연 으로 친구들이 되었다.
아쉬움을 뒤로 한채 집으로 향하면서 느껴던건 ,참! 좋았다 ! 그리고 오래간만에 이사벨을 만나 반가웠다.
즐거운시간 보내고 올수 있게 해준 이병환 코치님께 감사 드리고 ,우리 krrc 도 근 십여년 이란 시간이 흘러가지만 단 한번도
해보지 않아던 야영훈련도 해봄으로 회원들과 더욱더 친밀해지는 기회 가 되지않을까 하는데요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번쯤 해보는것은 어떡 하실런지요 ..새로운 변화도 가끔은 필요 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