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하게 Flushing YMCA 앞에서 박남호님을 만났습니다. 지난 5월에 고대하고 기대하였던 Green Card를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동안 이러저러한 일로 마음을 얼마나 조리면서 살았겠습니까!!! 또한 직장에서도 힘들고, 또 고통스러운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을것 입니다. 제가 그것을 받았다는 소리에 눈이 찡긋하였습니다. 모친 돌아가셨을때도 참석도 못한 그 마음 어째 이해할 수 있으리요.
8월에는 그리고 그리던 한국으로 잠깐 갔다 온다고 합니다. 정말,정말 축하합니다. 본인의 의사를 묻지 않고 올렸음에 양해바랍니다.
우리 회원들이 금강산을 찾을 때, 늘 신경 써주시고, 여러가지 편의도 제공해주셔서 늘 감사했는데..
이제 맘편히 같이 뛰시고 예전 같이 우리클럽의 대표주자로 돌아오실 것을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