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2016.05.06 09:23

Mother's day

조회 수 266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틀만 자면 선물을 받는다 .

콩깍지 에서 막 나온 내새끼 가  마덜스 데이 라  네게 온단다 

울엄마가 그러하셨듯이  콩깍지 에서 막 나온 자식들 한테 짐 될까 ... 아무것도 못하게 하셧던것 처럼 ..

그속에서 나온 나도그랬다.

엄마 ! 괜찮아 ! 엄마 씩씩 하잖아 !

 아들과  떨어져 산지 오늘로 두달 되는날 인되 ,한 10년쯤 지난것 같다.

날 !! 너무나 많이 닮은 아들 은 한번의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 가끔은 힘들다 투정도  하면 좋으련만 ,혼자  있는 엄마 가슴 아플까봐  늘 씩씩 한척 했던 그아들이 날보러 비행기 타고 온단다 

이제 그만 아들을 보내야 할것 같아 고심 끝에 정리 하고 작은곳 에 와고  아들은 일 하고 싶은 곳으로 떠나보냈다 

보내고 , 얼마나 가슴이 아려와서 ,마음 한구석이 뻥 뚫린것 같이 허전 했다.

그허전함 잊으려고 나에게 위로와 사랑의 글을 보내곤 했었다 .... 변화 되고 바빴던 것은  아들이 아닌 나 자신이였었다 

 

먹어야 하는가 ?  먹고싶은가 ?   삶의에너지를 위한 기본 적인 단순한 욕구에 시간을 보내고  해야 하는가 ? , 하고 싶은가 ? 

해야하는 일이란  : 집안 청소 ,빨래 ,설거지 등등 ...

하고싶은일 은 뭔가 보람된 일이고 의미 있는일 ,또는 재미로 하는일  이다 

이세상엔 하고 싶은것 보단  해야 하는 일이 더 많았다  " 이렇게 해야 하는가 ?  하고 싶은가 ?  하며 마음의 갈등과 싸우며  아들과 헤어져 산지 68일이 지나 가고 있었다 

날 ! 너무 많이 닮은 아들아 !  

엄마 보러 와 주는것 너무 기쁜되 , 이왕 이면  " 사랑 하는 사람과  함께 해서 콩깍지 에서 나온 너의새끼를 선물로 받고 싶구나 !

' 사랑은 아무나 하나 ! 가 하필 나의아들이니 ..  

사랑하는 아들아 !  남들이 하는 그사랑  무조건의 사랑을 해주렴 , 그게 엄만 최상의선물이란다  

사랑해 ! 아들아  그리고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MOTHER'S day 에 만나자 

 

( 사랑하는 여성회원 여러분  마덜스 데이  축하드리고요 , 이날 무지막지 하게 행복하세요  ㅎㅎ)

  • profile
    유인걸 2016.05.06 10:49
    자식을 키워 성인이 되면 자연스레 부모의 품을 떠나는 것은 당연하지요.떠내보내는 마음은 아프고 짠하지만, 떠러져 다시 만남은 기뿜의 배가 됩니다.
    이번 머더스 데이에 아드님 과의 만남이 큰 행복으로 다가가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쭉~ 가족에 행운이 있길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들의 경조사, 여행중, 출장중 날짜 등 등 , 본인의 현재 상태나 앞으로의 계획등을 공유하는 곳입니다. 많이 이용 바랍니다.. ^^ 1 웹관리자 2013.11.07 652
70 이 좋은 분들과 함께한 토요일 오후(조성모 화백님 집 방문) 2 유인걸 2016.03.14 345
69 아마존 강 방문.. 16 file 정준영 2014.05.22 344
68 여성단합회 2 8 조앤 김 2013.11.14 328
67 박남호회원 한국방문 5 정혜경 2014.09.25 323
66 박인성님 어머님 부고 7 총무 2018.07.30 322
65 송호선님 개업 축하드립니다. 1 file 총무 2020.11.02 318
64 경기국제해프마라톤 6 file 오순혜 2015.02.28 318
63 미셀 하 어머님 부고 2 총무 2019.07.06 315
62 저희 집 둘째 "로한"이가 태어났어요. 5 file 은혜아빠 2020.01.13 307
61 메트로 폴리탄 신라 유물전 4 file 김예왕 2014.01.12 299
60 김은호회원 영주권 획득 8 file 정혜경 2014.07.30 295
59 한국에서 2 file 오순혜 2015.02.26 292
58 새식구 12 file 김예왕 2014.11.08 290
57 미대륙횡단. 8 조성모 2014.09.07 286
56 외로움 이 몸부림칠때 2 한영석 2013.11.14 277
55 따끈한 mail 이 도착 했어요 4 file 김예왕 2016.05.08 271
54 호세 부인 장례미사 - 09/17/19 9 총무 2019.09.16 269
» Mother's day 1 김예왕 2016.05.06 266
52 독도 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대회 - 06/10/18 3 file 총무 2018.06.05 252
51 조화백님 opening reception lll 1 file 김예왕 2016.05.07 25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