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모임 시간이 변경되고 처음 맞이한 날이었다. 작년에 3명이서 열심히 뛰었던 생각이 날 정도이었다.
결국 실비아 한, 한영주, 그리고 나 를 포함한 3명이었다. 조금있으니 김광수 회원이 뛰는 복장이 아닌 상태로 나왔다.
아침에 회의가 있다고 하였다. 여성회원 3명이서 출발하였다. 난 4마일 달렸고, 한영주, 실비아 회원은 6마일을 달리고, 걸었다.
전날 축구 시청하면서 많이 먹었던 탓에 달리는데 상당한 부담감이 있었다. 난 먼저 뛰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