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벌써 하나,둘,셋,넷,다섯...
이미 다섯 번은 넘은 것 같은데, 오늘 아침부터 투모로우 아침까지.
예보에는 저녁나절 함빡하게 내려줄거라 하던데
아침부터 그냥 오버페이스 내림짓를 하더니만,
숨을 고르고 있는 것일까!
힘없이 여위어져 흩날리는 그 편린을  우리네가 힘들어 할 때 처럼
한나 두~울 셀 수 있겠네요 지금은.

연이어 두 번의 센트럴파크 토달 나들이
다른 곳에 비하여 달릴 수 있는 여건 만큼은 최상의 조건을 갖추었음을
부인할 수 없는 곳.
하지만 퀸즈에서 시내까지 시간과 거리감.
일요일날 정기모임을 나가기 위해서 아껴 두고픔....

이번주는 커닝햄파크에서 시작합니다.
온전하게 제설이 안되어 있는 구간은 우회를 할 예정이구요.
설령 고스란이 눈이 쌓여 있더라도 눈길을 달리어 봅시다.
그리고 모락모락 김나는 머리와 함께 모락모락 김이 피어 오르는 따끈 따끈한 해장을 왁자지껄....

푸랜시스 루이스 블루바드 커닝햄파크 입구  
1/29 아침 6시

많은 참석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