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훈련 팀장님 오늘 훈련 없나요?
오늘은 훈련이라기 보다는 울 순돌이 데꼬 산책이나 했다고 밝히는게
솔직한것같다.. 원래 수욜은 정기적으로 캐스킬 산행으로 지켜왔는데
일단은 하프 대회를 위한 몸사림이랄까 ....못가드래두 레이스할 컨디션으로가야될 필요가 있어서이다 약 1마일 지날무렵 쎌폰이 요란하다 여늬깨같음 무시하는데 나도모르게 파켓레 뒤적뒤적 태크 해보니 유코치님이시다 어차피 코스는 그짝인데 가서 뵙기로하고 순돌이 목줄을 돌려잡구 고고
5마일 지점에 유코치님 최소영님 오순혜 누님 만나고 정감사님까정 뽀너
스 오늘 이렇게 뜻 있는날임에도 불구하고 조찬을 같이 못한점은 동반런한 우리 순돌이가 비지니스 탐방을 넘 싫어 해서요 지~~송... 게다가 강아지를 먼저 보낸것같은 최소영님에 대한 조그만 나의 배려아닌 배려로 곧장
집으로 훈련 끝냈따.... 오늘 거리 9마일 페이스 11:30....힘
보낸후에도 상처가 깊은만큼 이쁜것에 족하시지날고 심사숙고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