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훈련일지 Mar 3-- Mar 9, 2014

정준영 훈련일지  Mar 3-- Mar 9,   2014  

Weekly Training

	On Schedule …………… .	Actual training …………………..
Mon	0-5 miles, rest day	6 miles. (  2 마일, Warm Up,  8.50 MPM, 2 마일 7.17 MPM,  2 마일, 정리 8.34MPM )  중간 2 마일은 거의 최대 속력으로 달려 봄..
Tue	Interval 8-10miles 2X(4X800m)	오늘은 스케줄에 정확이 맞추어 인터벌 2세트를 하다.. 전체거리 10마일, 2마일 웜업, 그리고 인터벌2x(4x800m), 그리고 정리 2 마일. 제대로 된 인터벌 훈련은 처음.. 1세트 끝나고 그만하고픈 유혹을 물리치고 한세트를 더.. 웜업; 속도 8;30-9;00, 정리런도 마찬가지. 인터벌은 7;00-7:30,  중간에 90초 천천히 달리고, 세트사이에 3-4분 이지런.. 동네트랙은 거리를 잘 알아서 훈련하기가 좋다. 언덕도 간간이 있고..
Wed	Easy, 6-9 miles	오늘은 수달팀과 같이 커닝햄에서 6마일 이지런, 어제 인터벌이 힘들었는지, 힘들다,, 9분대 페이스,  이번 일요일 하프를 무시하고 연습하던지, .. 하여간 내일부터는 약 6마일씩 이지런..
Thr	Tempo, 6-9 miles  2X 15 min, at Marathon pace	오늘 스케줄은 템포런인데, 이번 일요일 대회로 인해 이지런.. 6마일  아침에 일찍 출근 전에.. 이제부터는 가능하면 아침에 뛰어야 겠다. 9분대.. 이지런..  내일과 모레는  근육을 풀어주고.. 지난 화요일 인터벌 훈련의 여파가 아직 근육에 남아있다.
Fri	Easy, 6-9 miles	Easy RUN 4 miles  9분대로.. 더 뛰고싶은 걸 참고.. 아직 종아리 근육이 땡긴다. 화요일 인터벌 후유증이 오래간다.. 병아리 코치님 말대로 시합있는 주에는 인터벌 금지… 하프 시합이상인 경우
Sat	Easy, 6-9 miles	Easy 4 miles 토달 모임 커닝햄  팍,  3마일만 뛰려다가 묻어서.. 9분대로.. 다리가 아직 뻐근,, 안 뛰려 했는데  이번 주 누계가 30마일,, 욕심을 줄이는 것도 필요..
Sun	Long distance 18-21miles	Cerebrate half marathon:   13.1 miles..= 1 Hr, 41 Min..  몇번 뛰진 않았지만 하프의 PR같음..마일 당, 7분 43초.   add 2 miles easy run  after run  Total: 15 Miles..
Total		51 Miles.

 

매일 훈련중  느낀 점을 아래에..

• 월: 이번 주 부터 위와 같은 도표를 만들어서 보고합니다.

  보스톤대회까지는 계속 일지를 적어 갈 것입니다..

  개인마다 훈련의 목적이 다를 것이기에 각 개인이 나름대로 훈련 스케줄을 갖고 계실 것입니다. 저는  훈련을 상황에 따라 변동하기도 하고,  그리고 가끔 새로운 시도도 나름대로 하고 있습니다.  참고 하시기를..

  오늘 느낀 점: 목표를 정하고 달리는 것이   좋을 듯하고,  그 목표는  나의 최대속도와 현재의 페이스  사이에서 적당한 곳에..  너무 욕심부리지말고..  –개인적인 생각 

• 화: 훈련 중에 드는 생각.. 무엇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끝낸다는 것.. 그리고 그 다음, 어떻게 끝내는가 하는 것.. 마라톤은 말할 것도 없고, 그를 위한 훈련도 그렇다..

  훈련도 처음에 계획한 대로 완전히 끝내지 않고, 중간에 변경하고픈 유혹이 든다. 그것을 물리치고 잘 끝내는 것. 그리고 어떻게 끝내는가..

  인생도 그런 것 같다. 인생을 끝낸다는 것.. 인생을 인생답게 끝내는 것,  그리고  그 내용물을 어떻게 채우는가.. 하는것.. 누군가가 말하는 것처럼 잘 놀다 갈수도… 뭔가 쌓아 놓고 갈수도.. 어디에 어떻게 쌓을 것인가도 중요하고….

  스케줄과 실제 행한 것과의 비교.. 인생 스케줄도 있을 것.. 그것을 알고 그 것도 잘 지킬 수 있으면..

  훈련 스케줄은 누군가에게 보고해야 되기때문에라도 꾀를 부릴 수 없다..

  나에게 누군가가 준 인생 스케줄과 실제의 삶도 그 누군가에게는 보여 주어야 할 것.. 내게 인생을 준 이에게..  열심히 살 이유..

• 수: 이제 신발은 거의 셑업, 미즈노 barefoot shoes는 훈련용,,Merrell은 시합용.. 미즈노는 그래도 깔창이 두껍고 쿠션이 있어서…

• 금: 어떤 모임이던지,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 그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는 것이 그 모임의 생사를 결정하는 것 같다. 그 모임의 기본 골격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고..

  Run for Run, Run to Run, Run by Run…    Why Run? 에의 My Answer, as now.  

• 일: 오늘은 Celebrity Life Half Marathon. 뉴욕의 Rock Hill이라는 곳.. 호수주위의 언덕이 많은 코스.. 쉬운 코스는 아닌데 오르막 만큼, 내리막도 많아서 재미있는 코스 같다.

  오늘 새삼스레 느낀 점, 언덕을 오를 때는 정석대로 보폭을 짧게, 그리고,  나름대로 조금은 빠르게( 이것은 정석이 아님) 하니  힘이 조금 덜드는 느낌..  하프를 마치고 정리 2마일, 총 15마일.  여럿이 같이 뛰니 뛸때도, 끝나서도 좋다.. 신도 창이 얇은 신.. Forefoot striking.. Feels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