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을 못해서 훈련일지를 안 쓴 것은 아닙니다.
지난 일요일 11마일,지난 수요일 12마일,그리고 오늘 밀에서 6마일 때렸습니다.
생각이 많으면 그렇게 일지를 쓰는 것을 잊을 때가 있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냐고요?
남들은 어떻게 해야 출세하고 어떻게 해야 돈 많이 벌고 뭐....이런 생각을 하고 사는 것이 정상인데
저는 그런거 하고 전혀 상관 없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마라톤에서 완주도 70번 이상,기록도
내볼만큼 냈는데도 아직 먼가 한 번 더 목표를 이루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올 5월이면 마라톤을 접고 산지가 2년 되여갑니다.그동안 너무 많이 달리고 너무 빨리 달려 몸에
과사용 흔적이 여기저기 나타나고 있지만 그노무 기록에 왜 그렇게 집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가 어느 대회에서 기록이 좋게 나왔다고 합니다.그런 소리 들으면 몸이 또 근질근질 합니다.
나도 할 수 있을 턴데..라고 말입니다.
생각의 목표가 이루워 질지 모르겠지만 올 여름부터 거리를 늘려 볼 생각입니다.
70세 목표로 다시 꿈의 기록을 향해 꾸준히 훈련하겠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마라톤의 한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힘!!!!
건강 하자고 뛰느데 몸이 철근으로
만들어지지 않했거든요?
과용은 과유불급이라/
지나침은 지나치지 않음만 못 하리라는 4자 성어
입니다 보기좋은 삼각형 모습의 builder에 나도 지금 유 코치님
과 같은 builder 하니라고 열심이지만 잘 않되네요.
몸 아끼면서 뛰시길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