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지금까지 밖에서 뛰면 맥시몸 12마일 였는데...
앞으로 18마일로 늘려 지구력과 근력에 집중해서 2년 동안
숨죽였던 능력을 키워볼까 합니다.
젊은 사람은 힘으로 밀어붙인다고 하지만 나이들면 훈련량 밖에
머...뾰쪽한 수가 없습니다.그래도 50대 여러분을 따라갈려면 마음을 다잡아
열심히 달리는 수밖에 없지요.
가을에 숙제가 많습니다.
먼저 배만항님을 잡아야 되고 다음에 팔팔 날으는 병환씨를 잡아야 되는데
그렇게 순조롭게만 된다면 훈련은 금상참화죠.
오늘 12마일 뛰였는데 후 반 3마일은 한코치와 좀 빠른 탬포로 보폭을 늘려 달려 봤습니다.
힘 받는 시간였습니다.
ps:
오순혜 언니께서 저에 별명을 지어주셨는데...
머라...잇빨 빠진 호랑이 랍니다.머....전혀 틀린말이 아니죠.
아직 잇빨 다 있고요....
"이빨이 없으면 잇몸으로 뭄니다"
라이벌이 있다는것은 행복하구 발전이 있단거죠...힘 ! ! !
감사님만 라이벌로 생각 했는데 도처에 많이 있었군요...ㅎㅎㅎ..^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