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아련한 추억이 오늘도 Cunningham Park 에 나갔다.  도로에는 눈이 완전히 녹았다.(굴다리 - Creedmore 정신병원) 아침기온은 쌀쌀했지만, 상쾌한 아침운동이었다. "전반은 천천히 후반은 빨리" 실행하여서 기쁘다. Interval Practice를 5번 정도 하였다. 가슴이 터질것 같이 뛰고 난 후 시계를 보면 7:11, 혹은  8:20 이다.  남자 회원들은 평상시 뛰는 수준이건만, 난 죽을것 같은 그런 상태이다. 좀더 연습을 더 해야 된다고 마음을 다잡는다. 

봄기운은 저 멀리에서 찾아오고 있었다. 오랜만에 월요일 아침운동을 하였다. 어둑어둑할때 뛰었던 기분과는 사뭇다르다. 꾸준하게 걷기를 하는 인도사람들과  얼굴을 보면서 인사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