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마일을 달리는 날입니다. 괜히 얼마전에 유진 코치님이 달리기가 쉬워지는 게 아니라 내가 터프해진다.라고 하는 문귀가 생각나서 터프한척 하고 좀 달렸더니 9:33 이 나왔습니다. 의외로 몸은 가벼웠어요 - 다리는 좀 뻐근했지만... 근데 전 겁이 좀 많아서 부상 때문에 속도 올리는 것은 아주 천천히 지금처럼 갈 거 같습니다. 5주 전에 10:00으로 시작해서 3주 전에 9:43까지 해보고 이번 주에 9:33. 속도 올리는 게 제대로 되고 있는가요? 조언 부탁합니다.
스트레칭하고 시간이 있어서 30분 정도 복근/어깨/팔/등 근육운동을 했습니다.
일요일날 연습 때요. 아무래도 13마일이라... 한바퀴 뛰고 나서 물이 먹고 싶으면 어떻하지요? 저는 조그맣게 허리에 물병 다는 뭐 그런 건 없는데요.. ^_^;
먼저 충분히 몸을 푸신 다음에(3-4마일) 올려야 부상이 없습니다.
처음부터 빠르게 달리시면 필연코 부상은 오게 되지요.
부상은 스피드,갑짜기 거리를 늘릴 때 주로 많이 옵니다.
허리색을 사셔서 항상 물을 가지고 뛰시면 겁나게 좋아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