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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상 새벽에 일어나는 것은 마치 전쟁같은 그런 느낌이다. 비가 부슬부슬 오고 있었다.


 

혼자써 키세나 파크를 2바퀴 돌았다. 뛰고나면 이렇게 기분이 좋은걸 왜 침대에서 일어날때는 상기하지 못할까 하는 의문을 갖어본다. 1 loop 21:26   2 loops 20:25   = Total 41:51 (10:22)

 

두번째 운동장소인 YMCA Swimming Pool 갔다. 어쩐지 사람들이 많치 않았다. 수영장 공사를 또다시 한다고 한다.그러나 오늘은 가능하단다. 수영장 물은 아주 차가웠고, 사람들은 10여명 정도이었다. 그동안 2번 호흡으로 발전된 나의 수영실력을 다시 연습을 하였다. 어떤때는 3번도 가능하지만, 때로는 1번밖에 하질 못하였다. 길고도 먼 수영실력 향상이다.



 

보슬보슬 비가 내리는 날 맛있게 잠을 청할 수 있었지만, 그러나, 운동을 하고 난 후 상쾌한 기분에 오늘 하루도 즐거워질것을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