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럴 파크를 오롯이 걸어보기로 하였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풍경을 보고 그리고 느낄 수 있었다. 수영장 부근에서는 숲속 깉은 작은 폭포에서 내려오는 물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아 오랫동안 기억에서 지워졌던 남산을 연상하게 되었다. 한바퀴돌면 소소한 물소리를 아련하게 들었던 생각이 난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부지런히 걸어야 시간에 맟추어서 돌아 올 수 있었다. 그리고, West 부근 CNN 광고 뒤쪽으로 연필빌딩을 보았다. 며칠 사이에 생긴 건물을 아니건만, 뛰면서 알 수 없었던 풍경을 마치 다시 보는듯하였다. 또한 Boathouse에 있는 호수에서 예쁜 실루엣을 남겨두고 싶었다. 새벽의 풍광은 그럴싸하다. 이 모두가 부상을 당해서, 그리고 뉴욕에 살기에 볼 수 있는 그림들이다.
걷는 것이 더 힘이 든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허벅지,히프 등등 아파왔다. 부상을 통해서 뛰는 것보다 걷는것이 더 힘이 든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6마일을 걷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37 이었다. 시간이 남아서 1.05마일 더 걸었다. 그래서 총 7:05 M 총 시간 1:57분 458칼로리를 소비하였다.
아리를 클릭하면 호수에 비췬 맨하턴 건물과 셀카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