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일어났다. 오늘은 5:30분에 나가는데, 비가온다. 그것도 많이 온다. 비를 맞으면서 걸을 수 없는 빗줄기였다. 그래서 YMCA로 방향을 바꾸었다.
우선 Gym에 갔다. 새롭게 기계류들을 모두 바꾸었으며, 기계의 위치도 변경이 되었다. 윗몸 일으키기와 철봉에서 30개를 하였다. 수영장에는 이른 새벽이고, 날씨가 좋치 않아서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오늘은 4번정도 호흡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그래 세상사 모두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거늘 말이다. 조급하지 말고 천천히 거북이 걸음처럼 나아가자.
올해 안에는 꼭꼭 수영장레인의 끝까지 가봐야 하는데, 선생님과 함께 갈 수 있을것을 믿는다.
YMCA Gym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