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었던 러닝화를 많이 버리고 아껴 신었던 신발을 신고 적응이 되는지 시험합니다.
하나같이 먼가 좀 부족하고 그렇다고 새 운동화를 사도 마음에 들지 않아요.
오늘도 오래 전에 사두었던 신발을 신고 뛰는데 신발 안에서 미끌림 현상이 옵니다.
5마일 몸 풀고 신발을 갈아신고 오늘은 같이 달려줄 회원이 없어 혼자 렙을 누르고 열라 달려 나갑니다.
저는 빠른달리기를 할 때에는 그 무슨 생각도 안 합니다.
지금 내 옆에는 많은 주자들이 같이 달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달리는 거죠.
그래서 여러분과 같이 달리면 좋지만 여러분 없이 혼자달려도 달리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몸은 무거운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잘 나가는 편입니다.오늘은 내심 6마일 42분에 주파하겠다고
맘 먹었지만 끝나고 시간을 보니 43분 25초입니다.
앞으로 2주 즉 8월 31일 빠른달리기 6마일은 꼭 42분에 주파하리라 믿습니다.
오늘 5마일 몸 풀고, 6마일 빠른달리기 ,쿨다운 5마일...16마일 훈련했네요.
다음 일요일은 12마일 빠른달리기 입니다.
안신꾸 오래 놔둬도 미끌 해지고 쿠션도 많이 죽더라구요
섭3 한 신발이니만큼 메달과같이 진열대에 올리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