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하기에 좋은 날씨가 돌아왔다.
여러분에겐 요즘 날씨가 훈련하기에 좀 더울 수도 있겠지만 제에겐
지금 날씨처름 따뜻해야 훈련에 열중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겨울이 싫어 택사스로 이사가고 싶지만 아직 미련이 많아 생각중입니다.
오늘 펀런을 하다가 옆 길 잔디 밭에서 빠른 달리기를 시도해 봤습니다.
무릎을 올리면서 좀 빠르게 쳐보는 훈련을 20세트 했네요.
2-3년 전 열심히 훈련했던 과거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답니다.
무릎을 올리면서 앞 발 착지로 보폭을 최대한 늘리고 좀 빠르다는 느낌으로 치고 나갈 때
그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바로 이렇게 훈련을 차근차근 한발한발 다가 간다면 좋은 결과가 오리라 믿어요.
오늘 10마일 섞어찌게(?) 훈련으로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