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계단에서 발을 헛딛여(?) 꽈당 넘어져 굴러서
응급실에 실려가 사진을 찍어보니 엉덩뼈가 금이갔다.
어제 수술을 하고 회복중에 있어 오늘 아침 병원실에 갔더니
들어오지 말란다.
마누라 왈...
내가 왜 넘어졌는지 모르겠단다.
순간의 발 실수가 큰 화를 부른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발리로 가서 열라 한 시간 달리고 웨이트 한 시간
훈련을 마무리 했습니다.
빨리달리면 위에 스트레스가 와서 조금씩 올려 빠르게 훈련을 했더니
오늘은 마일 페이스 7분 30초까정 올라갔다.
서서히 조금씩 몸에 무리 없이 스피드를 올려 몸을 만들겠다는 목표입니다.
언젠가 부활을 기다리며...
암튼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